천오는 독성이 강한 아코니틴이 성분이 있어, 많이 섭취하면 호흡중추나 심근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시호와 황련은 여러해살이풀로 식품원료로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김 씨는 또 해당 제품 살명서에 암, 에이즈, 전립선염, 나병, 파킨스병 등 모든 질병을 고칠 수 있는 만병통치약으로 설명했다. 제품을 복용한 뒤 구토·설사·어지러움·복통 등이 나타나면...
이들이 이용한 초오는 '아코니틴'이라는 독성 성분을 지닌 위해식품이다. 아코니틴은 과량 복용 시 신경계와 심근기능을 마비시킨다.
이밖에 위해식품 제조·유통은 24.5%, 무허가 식품 제조 및 유통은 16.7%,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는 14.4%로 집계됐다. 단속된 식품도 건강기능식품이 가장 많았다. 경찰에 적발된 식품 중은 건강식품은 31%, 축산물은 30%, 농산물은 2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독성이 강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아코니틴이 ‘바보환 B.B.P’에서 검출돼 해당 제품을 유통·판매금지 및 회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솔팜바이오가 제조한 ‘바보환 B.B.P’에서 검출된 아코니틴은 부자·초오 등 식물 뿌리에 든 알칼로이드 성분으로 독성이 강해 많이 먹으면 호흡이 멈추거나 심장이 마비될 수 있다.
이에...
독성이 강한 한약재인 부자에도 포함돼 있는 아코니틴(aconitine), 메스아코니틴(mesaconitine)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중독되면 입과 혀가 굳어지고 현기증과 복통, 가슴 떨림 증상이 나타난다.
식약청 관계자는 “한약재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부작용 사례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불법판매 근절 등 한약재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