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5년여 전 미국 바이오 업체와 체결했던 바이오 의약품 공급 양해각서(MOU)를 해지했다고 공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녹십자는 전날 미국 ASD헬스케어로부터 ‘회사의 내부 검토에 따라 MOU를 해지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앞서 녹십자는 지난 2010년 12월15일 약 5400억원 규모의 사람면역글로불
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cGMP’ 인증 및 품목허가를 위한 완제품 시생산을 전날부터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녹십자는 지난해 북미 임상 3상 시험을 마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동등성 평가를 위한 미국용 완제품 시생산을 끝내고, 미국 FDA 현장 실사수검을 거쳐 cGMP 인증 및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를
녹십자의 대표 혈액분획제제 중 하나인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임상결과가 공개됐다. 혈액분획제제는 혈액의 액체 성분인 혈장에서 면역이나 지혈 등의 작용을 하는 단백질만 골라내 만든 의약품으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은 면역결핍 치료에 쓰인다.
녹십자는 지난 4일 일본 오카야마에서 열린 ‘제10회 한·중·일 소아 심장 포럼’에서 가와사키병(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