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아 미안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 시청에 걸린 '노란 리본' 현수막 모습이 담겨있다.
이 현수막에는 흰색 바탕에 세월호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이 그려
아이들아 미안하다.
배우 김규리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글을 올렸다.
김규리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안해 아이들아"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뭇가지에 노란 리본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아이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모습이다.
노란 리본 캠페인은 전쟁터에
"아이들아 미안하다"
26일 오전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침몰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에서 관계자들이 헌화대에 수북이 쌓인 국화를 옮기고 있다.
사고 11일째 세월호 총 탑승자(추정치)는 476명, 구조자 174명, 사망자 187명, 실종자 115명인 것으로 공식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