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아싸가자 캠페인’ 등 에너지절약 운동도 진행된다. 6만5000개 전력 다소비 시설에 대해선 20도 유지가 의무화되고 공공기관의 경우 18도 유지와 전열기 사용도 전면 금지된다.
지경부 박성택 전력산업과장은 “이번 동계 대책만으로 올 겨울 전력난을 극복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추가 대책들을...
지식경제부가 제4기 국민발전소 건설주간을 선언하고 4대 실천요령으로 가을용 ‘아~싸, 가자!’를 16일 발표했다. 단순한 절전 억제만이 아닌 절전의 시스템화, 과학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도다.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제4기 국민발전소 건설주간엔 △9ㆍ15 순환정전 평가 △절전의 과학화 △국민발전소 및 ‘아~싸, 가자!’ 운동의 지자체 확산 등의 주제로...
홍 장관의 손엔 가을 낙엽 길을 밟는 자신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아싸가자 가을판 명함’이 들려 있었다.
홍 장관의 ‘사계절 명함’은 대국민 절전캠페인인 ‘아싸가자’의 홍보 전단이다. 지난 6월 국민발전소 주간이 처음 도입되면서 본격적으로 계절별 명함을 앞세운 홍보를 시작했다. 이 아이디어는 홍 장관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가을판 명함은...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이 단체로 나와 혼성 그룹 ‘거북이’의 노래 ‘빙고’를 개사한 ‘아싸! 가자’ 주제가에 맞춰 율동을 펼친 것이다. 군무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도 나와 가장 앞줄에서 연신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열심히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홍 장관과 우본 직원들이 율동을 펼치며 플래시몹을 선보인 이유는 바로 절전 운동을 위해서다....
특히 지경부의 주요 업무인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제시한 휘들옷과 ‘아싸! 가자’ 같은 구호를 홍보하는데 재미를 보고 있다.
지난달 17, 18일에는 국민발전소 건설을 위해 두산-삼성의 야구경기 시구로 나선 당시 사진과 동영상을 잇달아 올리며 SNS 효율적 사용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13일에는 박지성, 수지와 함께 출연한 절전을 위한 광고에 카메오로 출연한...
지경부는 지난달 시행된 제1기 ‘국민발전소’ 건설주간에 하계 전력수급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발전소 건설운동’과 ‘아싸! 가자’ 캠페인에 주력했다. 특히 지난달 21일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에서 548만kW의 전력을 절감했다.
국민발전소 건설운동 참여 저변을 확대하고 부문별 절전역량을 실제 절전으로 상시화·제도화하기 위해 학교, 기업, 지방과...
관중들은 환호했고, 아싸가자 중 ‘26도 사랑’의 홍보효과는 그만큼 대단했다.
홍 장관은 그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발전소 건설을 위해 스트라이크를 넣었다. 국민발전소는 분명 건설될 것 같다. 아싸, 가자!”고 적으며 절전맨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주변에서는 이런 그의 노력이 실제 절전효과로 이어질지 의구심을 보이고 있지만, 새로운 절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