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KIKO) 사태는 기업에만 위기였다. 어떤 이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누군가는 감옥에 수감됐다. 철학자 미셸 푸코가 얘기한 것처럼 감옥에서 길들여진 그들은 지금도 세상이 반갑지 않다. 고통속에 10년을 산 이들은 키코로 일자리, 생계, 그리고 가족을 잃었다. 반면 키코 사태의 중심에 있는 관료와 은행 관계자의 삶은 너무나도 대비된다.
금융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가 해킹당해 접속이 중단됐다.
20일 오전 6시 현재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는 해킹을 당해 검은 복면을 쓴 사람의 그림과 함께 ‘NO JUSTICE NO PEACE(정의도, 평화도 없다)’라는 문구가 표시돼 있다. 이후 6시 30분이 넘어서 홈페이지는 복구됐다.
해킹당한 홈페이지에는 “아시아나항공에는 미안하지만 세계는 알바니아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