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경찰이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일어난 차량 테러의 주범 유네스 아부야쿱을 21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근교에서 사살했다.
BBC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이날 바르셀로나에서 서쪽으로 약 45km 떨어진 도시 수비라츠에서 차량 테러의 주범으로 보이는 용의자를 사살했다. 그는 사살될 당시 폭탄 벨트를 착용한 것으로 보였고 죽기 전 “신은 위대하다”라고...
경찰은 이번 사건을 일으킨 조직에 최소 12명이 가담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을 갖고 도주한 아부야쿱을 제외하면 사살되거나 검거됐다.
한편 19일 오전 11시 20분께 러시아 시베리아 수르구트의 거리에서 괴한이 행인들에게 칼을 휘둘러 7명이 다쳤다. IS는 이 공격도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배후를 자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