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딸 성추행 논란이 있었던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에 대해 법정 제재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다.
12일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의 지난해 12월 19일 방송분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 처분 결정을 내렸다.
해당 방송에서는 양육관 차이로 인해 갈등을 빚는 2년 차 부부가 등장했다. 이들은 재혼 가정으로 7세...
당시 A씨는 의붓딸에 대한 애정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A씨의 행동이 아동성추행이라는 주장의 글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제작진은 “부부의 문제점 분석에만 집중한 나머지, 시청자분들이 우려할 수 있는 장면이 방영되는 것을 세심히 살피지 못했다”라고 사과하며 해당 회차의 다시보기 등을...
아동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 시청자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방송이 관련 법상 과징금을 최대 1억 원까지 물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따르면 아동 성추행 논란이 제기된 ‘결혼지옥’ 20회(12월 19일 방송)에 대한 시청자 민원은 전날 오전까지 총 3729건 접수됐다. 해당 방송분 외에도...
오 박사는 23일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 아동 성추행 장면이 논란이 된 것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고 "해당 방송분에 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제가 마치 아동 성추행을 방임하는 사람처럼 비춰진 것에 대해 대단히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최근 방송된 ‘고스톱 부부’ 편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이 과정에서 새 아빠의 행동을 두고 ‘아동성추행’ 논란이 불거졌다. ‘가짜 주사 놀이’라며 거부하는 의붓딸의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찌르는 등의 행위가 문제가 된 것이다.
방송 후 홈페이지는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는 항의 글이 빗발쳤고 해당 문제를 지적하지 않은 오은영 박사의 방송 하차를 요구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는 “유난히 촉각이...
아동 성추행 논란을 빚은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 측이 공식 사과했다.
‘결혼지옥’ 측은 21일 “‘고스톱 부부’ 편을 보고 해당 부부의 딸을 걱정하셨을 모든 분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며 “논란 이후 곧바로 시청자 여러분께 제작진 입장을 전달해드렸어야 하나, 출연자들의 방송 후 상황과 입장을 파악하고 관련 내용을 정리하는 데...
해당 장면이 송출된 후 남편의 행동이 ‘아동 성추행’에 해당한다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잇따랐다. MBC 시청자소통센터에는 하룻밤 새 해당 장면에 대해 비판하는 게시글이 60개가량 작성됐다. 대부분 내용은 ‘결혼 지옥’ 폐지 청원 글이다.
제작진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다만 논란이 된 장면은 20일 다시 보기 서비스에서 삭제된 상태다.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속 새아빠의 아동 성추행 논란으로 파문이 일었습니다.
20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아이 양육 문제로 갈등을 빚는 재혼 가정의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문제가 된 장면은 남편이 아내의 아이와 놀아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아이와 놀아주는 거라며 다리 사이에 아이를 끼고...
‘결혼지옥’ 새아빠 아동 성추행 논란 일파만파…제작진 ‘침묵’
‘결혼지옥’에서 의붓딸이 싫어하는 신체 접촉을 한 새아빠의 행동이 아동 성추행에 해당한다는 논란이 이는 가운데, 제작진은 침묵을 유지 중이다.
19일 MBC 시사교양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양육관 차이로 갈등을 빚는 ‘고스톱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남편은...
그리고 그사이 개선은커녕 남편이 아내에게 '내가 널 사왔다'고 말하는 국제결혼 부부, 그리고 어제는 의부의 실질적 아동 성추행이 의심되는 재혼 부부가 등장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대체 MBC 교양국은 무슨 생각으로 저러고 있는 걸까. 아니 생각이라는 걸 하고 있긴 한가?"라며 "이 글을 쓸 때만 해도 오은영 박사의 한계보다는 그의 전문성이...
앞서 2020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피해 여성'을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해 '2차 가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또 이준석 전 당대표의 ‘당원권 정지 1년’ 추가징계 관련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인정 및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에 대한 소감에 대해선 윤 대통령은 "다른 질문을 해달라. 제가 당무 관련 사안에 답한...
이어 “한 인터넷 언론이 영상의 일부만 캡처해 제가 아동 성추행을 했다는 악의적 허위기사를 유포했고, 이를 본 이재명 의원의 지지자들이 ‘재명이네 마을’을 비롯한 여기저기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기사를 올려놓고 저를 아동 성추행범으로 몰아갔다”며 “이는 아이와 아이 부모, 그리고 저에게도 결코 해서는 안 되는 범죄행위”라고 일갈했다.
박 전 위원장은...
전날 야권과 시민사회에선 과거 성추행 가해자의 형사 사건을 대리한 전력을 문제 삼으면서 임명 논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국회와 국방부 등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여·야 교섭단체가 추천한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출신 이인람(65·사법연수원 11기) 법무법인 창조 변호사와 검사 출신 안미영(55·25기)...
9살 아동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최하민은 지난 27일 팬들이 모인 그룹 채팅방에 최근 남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 중인 래퍼가 자신이라고 인정했다.
앞서 27일 Mnet ‘고등래퍼’ 출신 래퍼 A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 노종찬) 법정에 출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됐다.
재판에서...
법원은 이번 판결을 내리면서 “아동에 대한 잠재적인 성범죄의 위험성을 증대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성인 여성의 신체를 정교하게 재현해 만든 ‘리얼돌’은 어떨까요?
성인 여성을 본뜬 리얼돌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진행중입니다. “성인 여성 모양의 리얼돌도 잘못된 성적 환상을 심어줄 수 있다”는 의견과 “사적인 영역이므로 국가가...
한 씨의 아동성추행 혐의에 대한 공판은 2018년 하반기부터 21차례나 열렸다. 피해아동은 공판에서 입술에 뽀뽀하거나 껴안는 등의 성추행 내용을 비교적 명확하게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동화작가인 한예찬 씨는 지금까지 100권이 넘는 아동도서를 출간했다. ‘겨울왕국에서 온 요정 아나스타샤’, ‘딱 99일 간만 널 사랑할 수 있어’ 등 판타지 소설과...
반면, 리얼돌 수입 허용 판결에 동의하는 20대 남성 C 씨는 "리얼돌은 결국 단순 성기구일 뿐이고, 성기구에 인간의 존엄성을 대입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보통 성기구 같은 것은 개인의 취향과 자유로 구매할 수 있는데 리얼돌만 금지해야 한다거나, 이게 강간이니 성추행이니 하는 건 말이 안 된다. 대신 실존 인물이나 아동, 청소년의...
이어 “피해자는 기존 진술에서 변경한 부분도 있고, 행적 전반에 대해 상세히 진술하지 못한 점도 있지만 이러한 사정만으로 진술 전체의 신빙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진 씨는 검사 시절인 2015년 회식자리에서 후배 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진 씨는 해당 논란이 불거진 뒤 사임했다.
최근엔 "60대 여성은 성추행에도 수치심이 크지 않았을 것"이라는 재판부의 발언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데이트폭력이라는 용어도 생소했던 시절 검찰이 강간 사건을 단순 사랑싸움으로 보고 불기소 처분을 내렸었다"며 "이후 재정신청을 통해 데이트 성폭력 사건의 특수성과 피해자 관점에 기반한 젠더폭력 사건의 수사...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 논란과 관련해 "단지 해당 출연자들을 출연 정지시킨다고 해서 비슷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12일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10대 여성에 대한 폭행, 폭언, 성추행 장면이 교육 방송의 유튜브 프로그램에 여과 없이 방송되었다는 점, 그리고 여성 청소년 출연자가 방송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