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해 초기 사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강길 전 씨세븐 대표가 수십억 원 규모의 사기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표를 구속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11일 이 전 대표를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1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박 변호사는 2011년 대장동 민영개발업자인 이모 씨의 시행사 씨세븐에 1000억 원 대출을 알선한 부산저축은행 브로커 조우형 씨가 대검 중수부 조사를 받을 때 그의 변호를 담당했었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대검 중수부는 조 씨 범행 정황을 인지하고도 입건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당시 조 씨 변호를 맡은 박 변호사와 주임검사였던 윤석열 후보 간 특수 관계가 작용한 것...
박 전 특검은 대장동 개발 초기인 2009년 대장동 민영개발업자인 이모 씨의 시행사 씨세븐에 1000억 원 대출을 알선한 부산저축은행 브로커인 조모 씨가 2011년 대검찰청 중수부 조사를 받을 때 변호를 담당했다.
그러나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한 대검찰청 중수부는 조 씨 범행 정황을 인지하고도 입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당시 조 씨 변호를 맡은 박 전...
조 씨는 이강길 전 씨세븐 대표와 정영학 회계사 등이 참여한 판교프로젝트금융투자(대장PFV)에 1155억 원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알선하고 10억3000만 원을 대출알선료로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이러한 정황을 포착하고도 조 씨를 기소하지 않는 등 부실수사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이 사건의...
2009년 국감서 LH 대장동 공공개발 반대한 신영수씨세븐, 성남시가 두 차례 민간개발 제안 반려하자 신영수 로비 결심분당 충청향우회장 통해 신영수 동생 신씨 소개받아 2억 전달 시도신씨 1.5억 받았다가 반환…LH 철수 앞두고 건넨 5000만원은 받아5000만원은 신영수 설립 성남발전연합 소속 이덕수 통해 전달재판부 "신 씨, 뇌물임을 알았다면 받지 않았을 것이라...
이어 진성준 의원의 신 전 의원의 동생 신 씨에 대한 판결문 분석을 근거로 2010년 1~2월 신 씨가 분당 지역 개발업자 ‘씨세븐’ 대표로부터 LH 사업 포기 사주 대가로 1억5000만 원을 제3자를 통해 받았고, 2010년 6월 28일 LH는 공영개발을 철회하며 씨세븐은 신 씨에 감사 인사로 50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판결문에 ‘신 전 의원이 이지송 (당시) 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