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티볼리’효과에 힘입어 11년만에 반기 최대 내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수출실적이 악화되면서 54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올 상반기 내수 4만5410대, 수출 2만4390대(CKD 포함)를 포함 총 6만9800대를 판매해 매출 1만5959억원, 영업손실 541억원, 당기 순손실 539억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3분기 28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됐다. 매출액도 7678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8.32% 감소했다.
쌍용차는 지난 3분기 내수 1만6279대, 수출 1만5733대(CKD 포함)를 포함 총 3만2012대를 판매해 매출 7678억원, 영업손실 282억6000만원, 당기 순손실 15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