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본지 취재 결과, 현재 감사 의견 거절 등을 받아 상장폐지 위험에 놓인 기업들은 21곳이다.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과 함께 관리종목 지정까지 받은 기업도 34곳이나 된다.
사건의 발단은 코로나19였다. 코로나19로 많은 기업이 급격하게 부실해지면서 각국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금융기관 신용공여 만기를 연장해주는 등 부도 위기를 막기 위한 금융지원에...
만에 회생절차가 종료됐지만 이후 실적 악화로 어려움을 겪자 마힌드라그룹은 2020년 6월 쌍용차 경영권을 포기했다.
새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고 대출금 만기가 도래하자 쌍용차는 그해 12월 다시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쌍용차는 2020년에 이어 2021년 재무제표에 대해서도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2020년 12월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앞서 쌍용차는 2020 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작년 4월에 ‘1년의 개선 기간’을 받았다. 이 기간종료에 맞춰 쌍용차는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요청서를 거래소에 제출한 바 있다.
우려했던 상장폐지와 에디슨 측과의 법정공방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재매각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는 인수 예정자와...
한국거래소가 쌍용자동차에 연말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 쌍용차는 상장폐지 위기를 피하게 됐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쌍용차에 대해 2022년 12월 31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한다고 13일 밝혔다.
거래소는 "동사는 2020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유가증권시장...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는 쌍용자동차에 대해 올해 12월 31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다음 결정일까지 매매거래 정지는 지속된다.
상공위는 2020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 발생 관련 개선계획 이행 여부와 2021사업연도 상장폐지 사유를 병합 심의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업계에서는...
쌍용차는 2020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지난해 4월 25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1년간의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다.
쌍용차는 지난달 25일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 요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고, 이와 별도로 2021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로 인한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도 같은 달 21일 제출했다.
상공위는 2020사업연도와...
쌍용차가 감사의견거절로 상장 폐지 위기에 놓이면서 일부 후보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4곳 모두 인수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쌍용차 인수금액이 4000억~60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G그룹은 2019년 동부제철 인수 당시 손잡았던 사모펀드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에 나선다....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 기간을 요청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한국거래소를 방문했습니다.”
21일 오전 선목래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쌍용차 상장 폐지 개선 기간 연장 요청 기자회견’을 열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2년 연속 사업보고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한국거래소로부터 지난해 초 경영개선...
쌍용자동차의 상장 폐지 여부는 이달 14일 결정된다.
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021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결산 관련 시장 조치 현황’을 발표했다.
한국거래소는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인 쌍용차에 대해 개선 기간이 종료된 14일 이후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상장 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감사 의견 부적정인 하이골드3호에 대해선 상장...
쌍용자동차가 회계법인의 감사의견 거절 결정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을 포함해 상장폐지 사유 해소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쌍용차는 "지난해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관련한 개선 기간(2021년 4월 15일~2022년 4월 14일)을 부여받은 바 있으나 개선 기간 내에 투자자 유치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한 상장 폐지 해당 사유를...
쌍용차, 감사의견 거절. 한국거래소, 상장폐지 절차 진행
3월 31일 = 서울회생법원이 제시한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의향서(LOI) 제출 시한 만료. HAAH오토모티브, 투자의향서 미제출
4월 2일 = 서울회생법원, 쌍용차 회생절차 개시 수순 돌입
4월 15일 = 법원, 쌍용자동차 회생절차 개시 결정. 쌍용차,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ㆍ합병' 추진
6월 8일 = 쌍용차...
반대로 사유 해소를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9조에 따라 상장적격성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검토한다.
쌍용차는 2020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거절 사유로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됐으나 오는 4월 14일까지 개선기간이 부여돼 현재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쌍용차는 1분기에도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에 감사의견을 거절 받았다. 지난해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된 의견거절이다.
감사인은 "연결 실체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8432억4600만 원 초과하고 있다"라며 "연결 실체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지 여부는 회생 계획안에 대한 법원의 인가 여부와 인가 후 자구계획의 실현 여부에 좌우된다"라고...
쌍용자동차에 대해 2022년 4월 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개선기간 부여와 함께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다음 결정일까지 지속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쌍용차의 관리종목지정사유에 '기타 공익 실현과 투자자 보호'를 추가했다.
거래소 측은 "개선기간 종료 후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의 감사의견 거절사...
앞서 쌍용차 감사인 삼정회계법인은 2020년 재무제표 감사와 관련해 완전자본잠식, 회생절차 개시 등에 따라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감사의견을 거절한 바 있다. 이에 쌍용차는 재무구조 개선 계획 등을 담은 이의신청서를 13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 법인의 최근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부정적이거나 의견 거절이면...
감사의견 거절 이후 쌍용차는 자산과 자본 증대 효과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평택 본사 외 165개 필지에 대한 자산 재평가를 했다.
그 결과 작년 말 기준 해당 토지의 장부가액은 4025억7000만 원(정부보조금 차감 후 금액)이었다. 재평가 결과 6813억7000만 원으로 늘어나 2788억 원의 차익이 발생했다.
쌍용차의 작년 말 기준 자본 잠식률은 111.8%로, 자본...
13일 한국거래소는 쌍용자동차가 2020년 사업연도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거절 사유로 인한 상장폐지기준 해당 사실과 관련해 13일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 25조 제5항에 따라 개선기간 부여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쌍용차는...
한국거래소는 쌍용자동차가 2020년 사업연도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거절 사유로 인한 상장폐지기준 해당 사실과 관련해 13일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 25조 제5항에 따라 개선기간 부여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법정관리를 눈앞에 둔 쌍용자동차가 주권 상장폐지와 관련해 이의신청서를 냈다.
13일 쌍용차는 "2020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 거절'과 관련해 이날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쌍용차의 이의신청서 제출과 관련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25조 5항에 따라 개선 기간 부여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쌍용차의 자본잠식률은 111.8%다. 한국거래소는 13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은 뒤 쌍용차의 상장폐지를 결정한다.
쌍용차는 전날 평택공장 등 165개 토지 자산을 재평가받기로 하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자산재평가는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