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 없다"라는 유행어로 한때 어린이들의 우상이었던 코미디언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55) 씨가 법원으로부터 개인파산 선고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파산1단독 원용일 판사는 7일 심 씨에게 파산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법원이 선정한 파산관재인은 심 씨가 채권자들에게 돌려줄 재산이 있는지 여부를 심사한다. 재산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 바로 파산절차를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법원으로부터 최종 개인 파산선고를 받았다.
심형래는 7일 서울중앙지법 파산 심리 2차에서 개인 파산선고를 받고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 돈을 벌어서 빚을 갚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채권자들에게 돌려줄 재산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 심형래는 빛을 탕감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심형래는 영화 제작 등에 투자하고 흥행 실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