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대 소년을 살인 그것도 충격적인 살인범으로 만든 것은 심군 개인적인 부분이 가장 크지만 우리사회의 병폐나 미디어의 문제점도 한 몫 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심군은 경찰에서 기자들에게 주검을 훼손하는 방법은 인터넷과 유튜브 같은 곳에서 배웠고 옛날부터 잔인한 영화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심군의 말에는 미디어가 전 국민을 충격 속으로 몰고 간...
최모군은 12일 TV조선과 단독인터뷰에서 사건 당일 심군으로부터 훼손된 시신 사진과 함게 섬뜩한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심군이 언제부턴가 살인에 대한 암시를 해왔고 범행 당일에도 비슷한 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인터뷰에서 "작업중이다. ○○○하고 있다. 연장이 있었으면 좋겠다. 다음날 오전 12시까지 작업해야 할 것 같다. 무슨 소릴 하나...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심모(19·무직·고교 중퇴)씨가 12일 오전 수원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심씨는 "유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 "SNS에 왜 심정을 담은 글을 올렸느냐", "죄책감을 느끼느냐" 등 취재진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반복했다.
오상용...
12. 이해타산에 밝다.
게시글 작성자는 “누구나 소시오패스 성향을 조금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테스트만으로 확정을 짓는 건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소시오패스 테스트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인 살인사건 심군은 소시오패스 테스트 몇 항목이나 해당하려나”, “OMG 나 10개나 해당해…소시오패스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심군은 지난 8일 밤 9시쯤 용인시 기흥구 한 모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17)양을 성폭행하고 목을 졸라 죽인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2일 여죄와 함께 강간, 살인, 사체 유기·손괴 등에 대해 보강조사를 한 뒤 범행이 이뤄진 장소인 모텔과 시신을 보관했던 심군의 집 등에서 현장검증을 벌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로 지목된 심군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
심군은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인한 반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긴 장문의 글에서 감성적인 면을 드러내는 이중성을 보였다.
심군은 지난 4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가 서로만난지 어언 몇백일의 시간이 흘렀지만 출근길에 같이 오른건 처음이죠. 나에겐 꿈이였죠. 같이출근하면서...
11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심군은 피해자 김모(17)양의 시신을 훼손하던 중 먼저 모텔방을 나간 친구 최모(19)군에게 “작업 중이다” “피를 뽑고 있다 등의 문자를 전송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군은 화장실 욕조 안에서 시신을 훼손하던 중 누워있는 김양의 시신을 촬영해 모텔에 투석했던 친구 최모군에게 수차례 전송했다.
특히 시신은...
심군은 페이스북 글들을 공개 상태로 운영하고 있어 심군이 올린 사진과 글등이 빠르게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신상정보도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심군은 평소 페이스북에 자신이 키우는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 사진을 올리거나 전자기타연주 관련 동영상을 자주 올려왔다. 심군은 중학교 시절 밴드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는 한 여성과...
용의자 심군은 지난 8일 또래 여성을 성폭행 한 뒤 살해하고 공업용 커터칼로 16시간에 걸쳐 살점을 뼈에서 도려내 변기에 버리는 엽기행각을 벌였다. 남은 살점과 뼈는 김장용 비닐봉지에 담아 자신의 집 마당에 있던 장롱에 숨겨두기도 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을 저지르고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혐의(살인 및 사체 유기 등)로 심모군(19·사진)을 긴급...
심군은 술이나 다른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멀쩡한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알려지며 ‘제2의 오원춘’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문제는 10대 청소년들의 범죄가 갈수록 흉포화 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4월30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바람산 어린이공원에서는 10대 청소년들이 평소 말다툼을 벌여오던 대학생 김모(20)씨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하고...
이미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심군의 실명과 얼굴사진, 출신 학교 등이 공개됐다. 페이스북 계정까지 알려졌다. 심군의 페이스북은 친구 관계를 맺지 않은 사람들도 볼 수 있도록 사진과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네티즌들은 심군이 체포된 직후 모자를 푹 눌러쓰고 찍힌 보도용 사진과 대조하면서 심군의 얼굴이 맞다고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함께 확산되고 있는 주소 등...
9일 한 모텔에 A양을 불러 성폭행 한 뒤 살해, 시신을 공업용 칼로 훼손한 심군은 새벽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에 긴급체포됐다.
특별한 정신 장애도 없는 심군은 시신의 살점을 도려내 모텔 화장실 변기에 버리고, 뼈만 남은 시신을 담은 김장봉투를 자신의 집으로 가져가 장롱에 유기했다.
그의 범죄 사실이 알려지자 과거 수원에서 끔찍한 살인...
심군은 A(17)양이 성폭행 사실을 신고하려 해 살해했다고 했고, 자수한 이유는 "죄책감이 들어서"라고 진술했다.
이어 그는 "인터넷에서 해부학을 검색했다. 시신을 훼손할 때 아무 생각이 없었다. 빨리 빠져나가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내가 살려고 시신을 훼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심 군이 모텔 객실 컴퓨터를 통해 시신훼손 관련 자료를...
심군은 지난 8일 오후 9시께 용인시 기흥구 한 모텔에서 A(17·여)양을 성폭행하고 목을 졸라 죽인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모텔 화장실에서 공업용 커터칼로 시신을 무참히 훼손했다. 시신을 좀 더 가볍게 옮기려고 잔혹한 수법으로 시신을 훼손하고 변기에 버렸다. 그의 엽기적인 행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20여 개로 추린 뼈를 김장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