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수억 원씩 오른 상승거래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보면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 전용면적 198.45㎡는 지난달 직전 신고가 22억8000만 원보다 4억5000만 원 오른 27억3000만 원에 팔렸다. '양지마을 청구' 전용 134.8㎡는 올해 3~4월 각각 17억3000만 원, 19억4000만 원에 거래됐는데 지난달에는 22억7000만...
7월 서울 빌라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2021년 5월(1만3135건) 이후 가장 많은 1만2783건을 기록했다. 매달 거래량이 1만 건을 넘지 못했던 지난해 하반기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고점 수준까지 올라온 데다 금융당국이 이달부터 가계부채 감축을 위한 고강도 규제에 나서자 비아파트의 매력이 극대화된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전용면적 84㎡는 올해 2월 18억793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만 해도 11억 원대에 거래됐으나, 반년 새 7억 원 이상 웃돈이 붙었다.
이웃한 용두동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도 신고가를 최근 경신했다. 이 단지 전용 84㎡는 올해 8월 16억3000만 원에 거래됐다. 2019년 당시 10억...
검단우미린더시그니처 84㎡는 지난달 말 8억 원(23층)에 거래되며 직전 신고가(7억7000만 원, 9층)를 갈아치웠다. 신설 예정인 검단신도시 101역(가칭)에 가장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로 꼽힌다. 가까이 자리 잡은 호반써밋1차의 같은 면적에서도 지난달부터 7억 원 이상의 실거래 기록이 등장했다. 올 초부터 6월까지는 5억~6억 원대에 매매계약이 체결됐으나 지난달에는...
(국평)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 9층은 올해 8월 2일 60억 원에 매매됐다. 3.3㎡당 가격으로 따지면 1억7600만 원 선으로 '국평'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반포 한강 변 대장주로 꼽힌다. 올해 7월에는 같은 단지, 동일 평형이 55억 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 기록을 세웠는데, 약...
어제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8개월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만8247건으로 작년 한 해 3만4067건의 112% 수준이다. 거래액은 44조9045억 원으로 지난해 총액 36조1555억 원의 124%에 달했다.
서울은 국내 전체 거래량도 밀어 올렸다. 8월 기준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30만1395건으로 지난해 29만8084건을 이미 넘어섰다. 거래액...
종전 최고 거래가격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는 신고가 비율이 4월 10%를 웃돈 데 이어 8월은 12.6%를 기록했다. 7~8월에는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속되는 부동산 가격 상승과 가계대출 관리 등의 요인에 따라 대출규제 등이 시행되고 공급확대 등의 정부대책 등이 나온 가운데 남은 2024년 서울 아파트 시장에선...
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9월5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이뤄진 서울 아파트 매매 가운데 이전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신고가 거래는 11%를 차지했다. 지난 5일까지 신고된 8월 거래 중 신고가 비중은 12%였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신고가 비중은 지난 5월 9%, 6월 10%, 7월 11%, 8월 12% 등으로 조금씩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따르면 서울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4단지’ 전용면적 84㎡형은 지난달 15일 20억1000만 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같은 평형의 직전 신고가는 19억3000만 원으로 직전 거래가보다 8000만 원 올랐다. 이날 기준 매도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값)는 최고 21억 원에 달해 신고가 경신은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다.
서울 아파트...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의 84㎡(이하 전용면적) 입주권이 24억5177만 원(22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동일 면적 직전 신고가는 23억5177만 원(29층)으로 올 6월 손바뀜했다. 2022년 12월 분양 당시 최고 분양가가 13억2040만 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10억 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토지나 주택 등을 매매한 경우에는 '부동산 실거래 가격 신고의무제도'에 따라 거래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실제 거래가격으로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기한을 넘기거나 미신고 시에는 일정 수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최근 일부 공인중개소가 이를 악용한 이른바 가두리 영업을 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게 입대의 측의 주장이다....
서울 아파트값이 23주 연속 오르면서 핵심지 단지 신고가 거래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고가 아파트가 몰린 서초구 반포동에선 ‘국민평형(국평)’으로 불리는 84㎡(이하 전용면적)가 50억 원 넘는 가격에 팔리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래미안 원베일리 84.96㎡가 55억 원(23층)에 손바뀜했다. 3.3...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수도권에서는 역세권 브랜드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며 신고가 거래도 속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소재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전용 84㎡는 이달 7억2000만 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앞서 올해 6월 인천 남동구에서는 ‘논현 힐스테이트’ 전용 115㎡도 6억8000만 원에 새 주인을 찾으며...
2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 분석 결과 최근 1달(7월 27일 대비) 기준 서울 주요 학군지 아파트 전세 물건 감소율은 양천구가 –11.7%(608건→537건)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노원구는 –6.3%(1334건→1250건)로 10위, 강남구는 –5.3%(4886건→4626건)로 12위로 각각 조사됐다. 최근 1달 기준 서울 전체 전세 물건 감소율은 2만7110건에서 2만6616건으로...
중랑구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난해 10월 9억5000만 원에서 지난달 2억5000만 원 오른 12억 원에 거래됐다.
집값 내림세가 한창이던 2022년 대비 서울 아파트값 회복세가 빠르게 확산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격이 직전 신고가 수준에 도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직전 최고가의 평균...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광주 대표 학군지로 꼽히는 남구 봉선동 소재 ‘쌍용스윗닷홈’ 전용 155㎡형은 6월 신고가인 18억1000만 원에 손바뀜 됐다. 종전 최고가인 14억6000만 원 대비 3억5000만 원(23.97%) 상승한 수준이다. 단지는 문성중∙고와 동아여중∙고 등 지역 명문 학군이 구성돼 있고, 봉선동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7월 계약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신고 건수는 48개월 만에 8000건을 넘어섰다.
향후 추가 조치도 예고됐다. 금융당국은 다음달부터 전세대출을 포함한 모든 가계대출을 대상으로 내부 관리 목적의 DSR을 산출하기로 했다. DSR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선제 조치 성격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은행들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7월 계약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신고 건수는 48개월 만에 8000건을 넘어섰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연일 가계대출 관리 압박했지만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4일 기준 719조9178억 원으로, 이달 들어 채 보름도 지나지 않아 4조1795억 원 불었다. 매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7월 거래량은 7938건(17일 기준)으로 이미 6월을 뛰어넘었다. ‘미친 집값’ 광풍이 불던 2020년 7월(1만1170건)에 곧 근접할 가능성도 있다. 수도권도 덩달아 뛰었다. 6월 아파트 실거래가지수(1.26%)는 15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미분양 등 악재가 많던 지방도 3개월 만에 상승(0.07%) 전환했다.
정부는 지난해 ‘9·26 대책’, 올해 ‘1·10...
거래가 살아나면서 기존 단지에선 신고가 거래도 속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있는 ‘수성 범어 W’ 전용면적 84㎡는 6월 14억5000만 원에 거래돼 올해 1월 12억2000만 원 대비 약 2억3000만 원 올랐다.
대구 내 핵심지인 수성구 이외 지역에서도 강세가 포착됐다. 중구 남산동 ‘반월당역 서한 포레스트’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