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구제역 백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면역강화 백신 항원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플랫폼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할 때 면역 항체 생산을 담당하는 세포의 기능을 강화한다. 어미로부터 유래되는 모체이행항체에 따른 백신 효과 간섭효과를 극복하는
유전공학과 IT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의료기법이 속속 개발되면서 난치의 영역이 사라지고 있다. 미국국립보건원(NIH)을 비롯한 미국의 의료기관들은 막대한 연구비를 투입하여 암,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병의 치료법을 성공적으로 개발,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미국은퇴자협회(AARP)는 프란시스 콜린스 미국국립보건원(NIH) 이사, 마이클 로이젠 클리블랜드
신규로 도입된 구제역 신형 3가 백신이 국가출하승인 검정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의원은 1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붙 제출받은 ‘구제역 백신 효능평가를 위한 방어능 실험 중간 결과 및 향후 계획’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기존 백신(O1 Manisa, A
정부가 도입한 신형 백신을 접종한 농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자료를 근거로 “3월21일 기준 신형백신(O 3039백신주)을 접종한 농가 749곳 중 26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구제역이 발생한 26개 농가 중 10곳은 접종 후 2주가 지나 항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중순부터 신형 단가백신(O마니사ㆍO 3039 백신주 포함) 공급을 시작, 발생지역 돼지에 우선 접종하고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가기로 했다. 또 도축장과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집중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5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농식품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구제역 신형백신의 항체 형성률이 기존 백신에 비해 높다고 판단하고 신형백신으로 대체한다고 26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기존 백신에 비해 신형백신의 면역학적 상관성이 더 높게 나타난 만큼, 신형백신으로 대체해갈 것”이라면서 “‘‘O1 마니사’와 ‘O 3039’가 모두 들어있는 백신주를 들여오기 위해 구체적 방안, 방식, 경제성 등을 검토
정부가 새로운 백신 완제품을 긴급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방역협의회를 열어 신형 백신 완제품을 오는 5일부터 긴급 도입해 돼지 사육농가에 우선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3가 백신’에는 기존 접종해오던 백신에 들어 있는 ‘O 마니사’ 외에 ‘O 3039’ 등 기존 백신보다 더 다양한 균주가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