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3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30년 만기 5년 콜옵션 조건)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528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한화생명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당초 신고금액의 176%에 이르는 모집액이다.
발행금리 희망범위로 연 4.3~4.8%를 제시했는데, 연 4.69%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한화생명은 추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6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계열 차원의 직간접적인 지원도 잇따랐다. 신세계영랑호리조트 흡수합병을 통해 순현금 약 660억 원을 유입했으며 2000억 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 산업은행과 신세계아이앤씨가 전액 인수했다. 계열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에 1820억 원으로 레저부문을 매각하기도 했다.
이승민...
한신평은 "유상증자,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자본을 확충하면서 신탁산업 자본 규모는 적자로 인한 이익잉여금 훼손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해 9월 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부채비율 상승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회사별로 보면 14개 부동산신탁사 중 2개사(코람코자산신탁, 한국토지신탁)를 제외한 12개사가 지난해 동기...
지난달에는 1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이를 통해 순자본비율을 높이는 등 자본건전성을 높인 IBK투자증권은 중소기업 자금조달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SK증권은 장기재생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의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을 맡았다. 이로써 SK증권은 2018년 6월 이후 약 6년 만에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을 맡게 됐다.
올해 중기특화...
젠큐릭스의 자회사 나노바이오라이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장비인 일체형 올인원 real time qPCR (올인원 PCR)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젠큐릭스는 소식이 알려진 당일 상한가를 달성했고, 다음 거래일인 16일 16.92% 상승했다.
김수경 나노바이오라이프 대표는 "올인원...
정보분석팀은 1956년 증권거래소 설립 이래 시장감시제도부에 줄곧 위치해온 유서 깊은 조직으로 둘로 쪼개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보분석팀은 거래소 내에서 코스피, 코스닥 상장기업부터 시장 및 금융업권 동향 수집 등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 과거에는 상장법인과 관련한 풍문을 수집해 상장사 조회공시 요구에 활용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에도 이와...
부채 아닌 자본으로 분류 이점5대 금융 부실지표 최악BIS비율 하락…코코본드 찍어 자본확충선순위채권 대비 높은 이자 부담 우려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속속 코코본드(상각형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서고 있다. 선제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 관리에 나서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한국석유로 45.48% 올랐다.
이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기 고조 때문으로 해석된다. 최근 하마스와 이란은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됐다며 이스라엘을 배로 지목했다. 1일에는 무함마드 데이프 하마스 군사령관도...
고금리에 매달 이자 지급까지…‘금융사 발행’ 안정성 주목
채권 개인투자자들이 금융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 등 금융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개인의 채권 투자가 활발해진 상황에서 금리가 높으면서도 비교적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금융사 자본성증권을 향한 투자심리가 유독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이벤트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다.
상상인증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비대면 투자가 활성화하면서 유튜브를 통한 투자정보 습득도 일상화되고 있어 올해 말 ‘스튜디오 상상인’의 구독자 수는 15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대중에게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직전 분기보다 증가했으나, 원재료 가격 및 해상운임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이날 최대 8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결정했다. 윤 CFO는 “신종자본증권 발행 목적은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자금 소요의 상당 부분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5억5000만 달러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약 3년 만에 진행하는 한국 금융기관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이다. 우리은행은 발행을 앞두고 홍콩, 런던, 뉴욕 등 글로벌 자본시장을 직접 방문,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해 건전성과 안정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해외 투자자들은...
21대 관련 법안 통과 무산…사실상 올해도 국회 통과 어려워한국거래소, ‘신종증권 장내 시장’ 감감무소식업계선 "시장 활성화와 대체 투자 기회 확대 위해 법제화 필요"증권가 "결국 신종증권 발행 사례 더 많아져야"
하반기 토큰증권발행(STO) 법제화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지난 21대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
신종자본증권, 없어서 못판다한화생명·메리츠지주·롯데카드 등 완판IBK투자증권, 설립 최초 1000억 규모 발행
금융권이 앞다퉈 발행에 나선 신종자본증권이 잇따라 ‘품절 대란’을 빚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와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과 금융지주가 상반기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3조4580억 원으로...
IBK투자증권은 11일 ‘아이비케이투자증권 제1회 사모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IBK투자증권 설립 이후 최초다.
IBK투자증권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금리는 5.7%이며 만기일은 2054년 7월 11일이다. 다만 5년 경과 후 콜옵션이 부여됐다. 인수에는 보험사와 연기금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발행으로...
전일 미국 채권시장 강세와 6월부터 지속한 외국인 매수세가 재차 유입되면서 금리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국회 업무보고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중반으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인다고 언급했다.
전일 크레딧 채권시장은 강세였다. 크레딧 이슈로는 최근 한화생명, 메리츠금융 등 보험사의 신종 자본증권 발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모범규준은 2022년 발표된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 관련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한 투자계약증권 투자자 보호의 모범 사례로, △기초자산 △내부통제 △청약·배정 △투자자 권리 보호 등 투자계약증권 신고서 중요 항목별 원칙과 세부 사항뿐만 아니라 구체적 작성 예시 등이 담겼다.
항목별로 기초자산은 △청약 전후 기초자산 직접 확인 절차 혹은 대체적...
BBB+급 풀무원도 이달 7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준비 중이다.
비우량 회사채를 향한 개인 투자심리가 달아오르며 회사채 발행 시도도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 BBB+급 HL D&I는 지난달 600억 원 규모로 모집한 수요예측에서 560억 원을 주문받아 40억 원이 미매각됐다. 이후 개인을 중심으로 한 추가 청약 과정에서 남은 물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