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지난달 10∼30일 신종마약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글로벌 합동 단속작전(CATalyst)’을 통해 신종마약 1132㎏ 등 마약류 8770㎏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작전은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세계관세기구(WCO)가 신종마약을 단속대상으로 실시한 최초의 글로벌 합동단속작전이다. 유엔 마약ㆍ범죄사무소(UNODC) 등 5개 국제기구와 94
관세청이 인천공항보다 단속이 느슨한 탓에 마약 밀수가 급증한 김해공항에 마약전담조직을 투입해 감시 고삐를 당기기로 했다.
13일 국회에 따르면 관세청은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보고에서 “지방공항을 이용한 우회밀수 방지를 위해선 지방공항에도 마약전담조직 신설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 상반기에 김해공항 마약수사 전담인력을 관계부처에 요청할 것”이라
관세청은 세계관세기구(WCO)에 제안한 신종마약 확산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합동단속 작전이 WCO의 정식 프로젝트로 채택됐다고 26일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4일간 벨기에 브뤼셀에 소재한 WCO에서 열린 ‘제34차 조사감시위원회’에 참석해 전 세계 관세당국과 공동으로 신종마약확산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합동단속 작전을 펼칠 것을
관세청은 지난 17일부터 5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유엔 마약위원회(UNCND)가 주관하는 ‘유엔 마약위원회의’에 참석, 전 세계 마약단속 당국자들과 신종마약 단속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유엔 마약위원회의는 전 세계 120여개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참석한 마약단속 책임자들이 세계 불법마약 통제전략, 각국의 마약위원회 결정사항
관세청은 17일부터 5일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세계관세기구(WCO)본부에서 개최되는 ‘제33차 조사감시위원회의’에 참석, 전 세계 관세당국자들과 신종마약 단속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했다.
조사감시위원회의는 WCO 조사통관국이 주관하는 연례회의로, 회원국과 UN마약범죄사무소 및 관련 국제기구 대표단이 모여 마약밀수와 관세포탈 등 불법부정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