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81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드 서던 신시내티오픈 단식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두 대회 연속으로 예선 탈락했다.
권순우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단식 예선 1차전에서 파비오 포니니(60위·이탈리아)에게 1-2(7-5 4-6 6-7)로 역전패했다.
권순우는 1세트를 따내며 기분 좋게
남자 테니스 ‘3대 천왕’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 전념하기 위해 노바크 조코비치(34·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35·스페인)·로저 페더러(40·스위스)가 ATP 투어 대회에 나가지 않기로 한 것이다.
세계 랭킹 4위인 나달은 11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ATP 투어 내셔널 뱅크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