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펜트린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된 2건(신선대란 홈플러스, 부자특란)은 회수·폐기 완료했다. 추가 확인 1건(계란)은 회수·폐기를 진행 중이다.
정부는 적합판정을 받은 1190개 농장의 계란(전체 공급물량의 95.7%)은 즉시 시중 유통을 허용했다. 이날부터 풀리는 계란은 먹어도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부적합 농장의 계란에 대해서는 전량 회수 및...
‘신선대란’을 팔고 있는 홈플러스 측은 “신선대란을 공급하는 40여개 농장 중 1곳인 시온농장(충남천안 소재)에서 비펜트린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했다”며 “계란 껍질에 ‘11 시온’이라고 표기된 상품을 전량 폐기처분하기로 했고 해당 상품은 환불 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수십 개의 농장과 계약해 계란을 공급받는 다른 대형유통업체들도...
2건(신선대란 홈플러스, 부자특란)은 비펜트린 부적합으로 해당 제품을 회수 폐기 조치 중이다. 나머지 49건은 검사 중이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적합판정을 받은 847개 농가의 공급물량(86.5%)이 시중에 유통되도록 했다. 이날 전수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유통단계 계란 수거·검사를 18일까지 진행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 계란 상품 중 ‘신선대란’을 공급하는 40여 개 농장 중 1곳인 충남 천안 소재 ‘시온농장’ 상품에서 비펜트린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상품은 15일 오전 철수 완료했고 금일 정부 조사 결과에 따라 전량 폐기처분키로 했다”고 말했다.
비펜트린이 검출된 시온농장의 계란에는 껍질에 ‘11 시온’ 이라고 표기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