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에서 거주로의 주거 개념 변화를 외치며 정부에서 임대주택 시장 양성에 힘쓰고 있지만 정작 시장 반응은 미지근하다.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목표로 공급된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의 고급화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신규 업체의 진입마저 막혀있기 때문이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공급되는 뉴스테이는 7818가구에 이른다. 정부가 뉴스테이 공
‘뉴스테이3법’ 통과로 건설사들의 참여환경은 좋아졌지만 여전히 잡음은 끊이질 않고 있다. 이전부터 제기됐던 ‘고 임대료’ 논란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특히 건설사의 사업 부담을 낮추기 위한 ‘뉴스테이3법’ 이 7개월만에 국회를 통과한 것에 반해 세입자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임대료는 낮춰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
국토교통부는 서울 신당동, 인천 도화동 등 4개 지역에 민간제안 리츠를 통해 중산층 주거혁신을 위한 기업형 임대주택(일명 뉴스테이) 5529호를 2017년까지 준공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민간이 제안한 임대리츠에 주택기금이 출자하는 것이다. 지난 4월23일 LH 부지에 3265호의 기업형 임대주택을 건설ㆍ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한
하나금융이 서울 신당동 도로교통공단 자리에 기업형 임대주택을 짓는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계열사 하나자산신탁은 최근 서울 중구 신당동 도로교통공단 용지에 기업형 임대주택을 짓기로 하고 반도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하나자산신탁과 반도건설은 전용면적 20~59㎡ 8개 타입, 총 829가구의 뉴스테이를 지을 예정이다.
신당동 뉴스테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