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지연된 중국 영어 교육 사업은 8월 신남양의 동사 지분 매입으로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청담러닝 인력이 상해에서 앙리에듀와의 조인트벤처(JV) 작업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2021년 본격적인 중국 로열티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며 “베트남의 경우 총 학생 수가 4.7만 명까지 확대될 것이며, 7월 말 재계약을 통해...
고도화하는 한편 베트남, 중국 등 해외사업 성장동력 강화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담러닝은 올해 8월 중국의 대형 교육서비스 사업자 ‘상해신남양앙리과기지분유한공사’(이하 신남양)로부터 약 70억 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신남양과 공동으로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영어교육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교육서비스 기업 청담러닝이 중국 대표 교육기업인 상해신남양앙리교육과기지분유한공사(이하 신남양)에 자기주식 약 43만 주를 처분한다고 20일 밝혔다. 처분 금액은 한화 약 70억 원(4000만 위안), 처분 예정일은 8월 21일이다.
신남양은 이번 지분 인수로 청담러닝 창업주 김영화 회장(특수관계인 포함 27.21%)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한다.
신남양은...
한편 신남양은 상해 교통대가 최대주주로 중국 전역에 약 2300개의 교육점과 240만 명의 학생 수를 보유한 중국 2위, 상해 1위의 국영 교육기업이다. 양 측은 April 및 아이가르텐(i-GARTEN) 교육 과정과 그 효과에 대한 국제 수준의 경쟁우위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지역에서 1위이자 중국 2위 교육업체인 신남양(상해지역 1위)과의 전략적 파트너 구축 등 영어 교육 플랫폼 수출(로열티 수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기타 해외지역으로의 플랫폼 수출이 예상된다. 이 같은 해외 진출은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청담러닝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대비 8.9%, 12...
청담러닝은 중국 최대 교육기업 중 하나인 온리 에듀케이션(ONLY EDUCATION)의 모기업 상해신남양지분유한공사(신남양)와 지분 투자 계약을 하고 ONLY EDUCATION과 합작기업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은 신남양이 청담러닝의 지분 10%를 매수하는 내용으로, 중국 정부의 승인 단계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정부 승인은 내년초로 예상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