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정책 지원 위해 2017년 설치…동남아 시장 공략 목표산은 "업무 효율화 위해 해체…아시아 지역서 역할 확대는 지속"
KDB산업은행이 문재인 정부 당시 신(新)남방정책 지원을 위해 설치했던 아시아지역본부를 해체했다. 신설한 지 7년 만이다.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해 만들었던 아시아지역본부를 없애면서 산업은행의 해외 진출 전략에도 변화가 생길...
당시 상황에 대해 한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 정책으로 신남방정책을 핵심적으로 추진했다. 그래서 인도, 태국, 베트남 등의 국가를 우호 협력관계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했는데 인도는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국가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모디 인도 총리는 유명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 문 전...
에너지전환과는 에너지정책과로 바꿨고, 신북방·신남방통상과는 각각 통상협력총괄과와 아주통상과로 바꿨다. 이름만 바꿨지 달라진 건 하나도 없다. 소부장국은 공급망까지 맡겠다고 한 만큼 더 확실히 바뀌길 바란다. 간판만 바꾸고 맛은 더 안 좋아진 보쌈집과 달리, 간판 바꾸고 퀄리티까지 더 좋아진 새 정부의 '소부장 정책'을 기대해본다.
신북방·신남방통상과는 각각 통상협력총괄과와 아주통상과로 바꿨고, 에너지전환과는 에너지정책과로 바꿨다. 기존 정부의 정책과 연관 있는 이름을 바꾼 것이다.
이름 바꿨지만…소부장 포함해 공급망까지 강화
이번 개편도 지난 정부 지우기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름에서 소부장을 지웠을 뿐 세부 업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소부장에...
때마침 우리 정부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신남방정책을 확대하면서 현대차의 전략도 여기에 부합했다.
인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으로 생산 거점을 분배하는 동시에 중국산 현대차를 현지에 투입하면서 차종 다양화도 추진했다. 동남아시아 현지생산 모델을 2~3 차종으로 축소해 생산성을 끌어올렸고, 나머지 차종은 중국산 수출차가 채우는...
또 문재인 정부 핵심 외교 전략인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담당하던, 신남방통상과는 아주통상과로, 신북방통상총괄과는 통상협력총괄과로 이름을 바꿨다. 해당 개정안은 16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와 우편을 통해 의견을 받는다.
이에 일각에선 문재인 정부의 아이콘과도 같은 '소부장'도 개편 대상이 될 거라는 전망도 나왔다. 2019년 문재인 정부 당시 일본의...
인니 KF-21 분담금 미납엔 "자연스레 논의…조만간 해결될 것"신남방정책엔 "좋은 콘텐츠 계승…국가·분야 확장할 것" 북송 관련, "인수인계 없었다…놀라울 정도로 자료 없어”
국가안보실은 오는 27~28일 예정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과 관련해 주요 의제 등을 공개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보호, 역량 강화, 사이버 훈련, 정보 공유, 군 당국 간 사이버 협력 및 사이버 공간에서의 여타 국제안보 현안에 관한 협력을 포함하여, 지역 및 국제 사이버 정책에 관한 한미 간 협력을 지속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환시장 동향 긴밀 협의' 문구도 최초로 등장했다. 반면 문재인 정부 주요 대외 정책 중 하나였던 '신남방정책'은 올해 성명에서 빠졌다.
특히, 아세안을 포함한 신남방 지역의 수출액은 23억1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4% 늘었다. 이처럼 아세안 지역의 한국 농수산식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aT는 기존의 베트남 하노이 지사를 지난 2018년 아세안지역본부로 격상하고, 아세안 지역 수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겼다.
코로나 사태 이후 베트남 식품 시장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박 본부장은...
우리 금융계가 ‘신남방 정책’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섰던 만큼, 이번 IPEF 가입이 적잖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호찌민에 디지털 성장 전략 추진을 위한 ‘퓨처 뱅크 그룹’을 출범했고, 국민은행도 IPEF 합류를 확정한 싱가포르에 올해 초 지점을 열었다. 하나은행 역시 지난달 국내 은행권 최초로 대만의...
또 "우리 정부는 한·아세안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신남방정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고 임기 마지막날 신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인 싱가포르 대통령님과 일정을 갖게 돼 매우 뜻깊다"며 "저의 재임중 대통령님과 함게 한·싱가포르 관계, 한·아세안 관계를 크게 발전시킬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할리마...
농식품부 관계자는 "1990년대 본격적인 수출 이후 2008년 한식 세계화 추진으로 한국 음식과 식문화가 전 세계로 확산했다"며 "2017년부터 신남방·신북방 등 신시장을 집중 개척했고, 수출 진흥정책이 계속되면서 현재는 200개국 이상으로 수출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국제적 물류대란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어려운...
이종승 하나금융투자 글로벌그룹장은 “BIDV 증권 지분 인수로 하나금융투자는 물론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전략 중 하나인 신남방 정책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BIDV 은행 및 증권이 보유한 베트남 전역의 영업망과 하나금융투자가 가진 금융 노하우를 잘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의...
아울러 문 장관은 3월 준공 예정으로 델타마스 단지에 있는 현대차 완성차 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생산라인을 점검하며 아세안지역 최초로 현대차 완성차 공장 설립은 한·인니 경제협력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동시에 신남방정책의 대표적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문 장관은 인니 관계자들에게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관련 우리 측 개최 의지와 준비 상황을...
다른 신남방 국가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해수부는 2020년 9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로 베트남 정부가 선원 양성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해양대 실습선인 ‘한나라호’를 양여했고 해양관측 기술과 해양예보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해양수산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현태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우리의 선진 양식기술과...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훈센 총리와 면담을 갖고 "캄보디아는 우리 정부 신남방정책의 주요 협력 파트너이자 ODA(공적개발원조) 주요 협력국"이라며 "양국관계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019년 나의 캄보디아 방문 계기에 총리께서 제안하셨던 한·캄보디아 FTA가...
지난해 무보는 중소・중견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신남방ㆍ신북방 등 신흥시장 진출(48조9000억 원), 12대 신산업(20조2000억 원) 등 각종 정책에도 대규모로 무역보험을 지원했다.
무보 관계자는 "지난해 총 195조9000억 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하면서 지난해 우리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6445억 달러)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무보는 올해 ESG...
재개로 신남방 정책의 완성 추진
△제6차 재생합성연료(e-Fuel) 연구회 개최
△백화점, 마트 방역패스의 원활한 안착을 위한 방역상황 점검회의 개최
△미국·유럽 시장에서 앞서나가는 K-배터리
△디지털산업혁신펀드 2호 결성완료 및 투자개시
△중소·중견 탄소중립 스타 기업 모집
△국표원, 제품 안전 디지털 빅데이터에 기반한 안전성조사 추진...
등 신남방 지역’(23.9%), ‘미주’(21.7%), ‘중국’(10.9%), ‘국내’(8.7%) 등 순이었다.
대한상의는 “미중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공급망 재편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에 속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부담이 비교적 덜한 지역을 중심으로 대체 공급망을 발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정부에 기대하는 통상정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