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은 리나(중국·4위)와 도미니카 시불코바(슬로바키아·24위)간의 대결로 압축됐다.
리나는 23일(한국시간) 호주 맬번 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유지니 보차드(캐나다·31위)를 세트스코어 2-0(6-2 6-4)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리나는 지난해에도 결승전에 올랐던 바 있지만 빅토
마리아 샤라포바(3위ㆍ러시아)가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300만 호주달러ㆍ약 308억9500만원) 여자단식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샤라포바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번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16강에서 도미니카 시불코바(24위ㆍ슬로바키아)에게 1-2(6-3 4-6 1-6)로 졌다.
샤라포바는 2세트 게임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