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두고 보통 ‘노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원인은 다양하다. 특히 글자가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굽어져 보인다면 황반변성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황반은 망막의 중심부로 시력 대부분을 담당한다. 황반에서도 약 1.5㎜의 반지름을 가지는 중심부위를 중심와라고 하는데, 이 부위에는 빛을 느낄 수 있는 광수용체가 밀집돼...
국내 연구진이 시력 장애를 유발하는 염증성 질환인 ‘시신경염’의 경우 원인에 따라 치료법과 예후인자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특히 시신경척수염형 시신경염은 발생 3일 내 신속한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환자 맞춤형 시신경염 치료 전략을 수립할 근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성민 교수...
인공수정체 가운데 급여 대상인 단초점렌즈는 원거리 시력만 개선하기 때문에 가까운 물체를 볼 때는 돋보기를 착용해야 한다. 다초점렌즈는 원거리·근거리·중간거리 시력을 모두 확보할 수 있지만, 비급여에 해당해 의료기관이 비용을 책정하고 환자가 전액 부담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의 다초점렌즈 금액 평균은 230만 원으로...
ASRS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2주간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2a상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의 시력 개선과 황반중심두께(CST)의 안정화를 입증했다. 안전성이나 내약성 관련해서도 우려할 만한 경향이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에 따르면 1차 평가지표인 12주 투여 후 CST 측정값은 더 악화되지 않고 대부분 안정적으로...
큐라클 관계자는 “CU06 발표를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약물 허가 시 요구하는 시력 개선 지표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했다”며 “임상 2a상 결과를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임상 2b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글로벌 판권 기술이전을 위한 파트너링 활동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우 교수는 “익상편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지만 너무 조기에 성급하게 수술을 결정하면 재발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재발을 너무 걱정해서 오랫동안 방치해도 수술 후 각막 난시와 수차가 일부만 회복되기 때문에 수술 후 시력 개선이 제한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에서의 발견은 익상편 수술의 최적 시점을 예상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연구결과 RCI001을 7일간 투여했을 때 안구 표면의 손상이 32.45% 개선된 반면, 자이드라와 프레드니솔론 아세테이트는 각각 13.13%, 12.25%에 그쳤으며, RCI001이 눈의 건성안과 노화를 유발하는 산화스트레스를 탁월하게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RCI001이 기존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보다 치료 효과가 뛰어나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프랜차이즈 업계가 모범적인 일자리 모델을 창출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날 프랜차이즈협회 회원사인 다비치안경 체인은 푸르메재단 강당에서 다비치안경 가맹점주로 구성된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을 통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시력검사 및 안경 지원 등을 실시했다.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큐라클은 ‘CU06’의 미국 임상 2a상의 최종 분석 결과, 12주 투여 후 1차 평가지표인 황반중심두께에서 큰 변화는 없었지만, 2차 평가지표인 최대교정시력(BCVA)에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해당 임상은 미국 11개 기관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4, 8, 12주차 최대교정시력(BCVA) 점수는 100·200·300...
큐라클은 미국에 있는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파테온과 함께 공동 개발한 제형으로 CU06 미국 임상 1상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임상 2a상을 진행, 시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형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면서 약물의 물리·화학적인 특성 등을 기반으로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제형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효과성을 개선한 뇌졸중 치료제 연구가 한창이다. 뇌졸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치료 효과 및 이후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신약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18년 59만5168명이었던 국내 뇌졸중 환자 수는 2022년 63만2119명으로 6.2% 증가했다. 뇌졸중 환자의 주요 혈관위험인자 유병률은...
큐라클 관계자는 “최근 마친 CU06 임상 2a상을 통해 시력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5월 초 ‘미국 시과학안과학회(ARVO 2024)’에서 진행한 연구자 미팅에서도 2a상에서 확인된 시력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후속 연구에 대한 다양한 조언이 있었던 만큼 권리 반환 여부와 관계없이 CU06의 후속 개발계획을...
메리골릭스는 자궁내막증과 자궁근종 등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경구용 성선자극호르몬 길항제(oral GnRH antagonist)로, 기존 치료제인 성선자극호르몬 작용제(GnRH agonist) 대비 경구 복용 편의성 및 안전성을 개선한 기전의 치료제다. 티움바이오는 메리골릭스를 글로벌 3조 시장에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자궁내막증 치료제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실제로 미국 임상시험 결과를 치료 후 정상 수준의 시력을 회복할 수는 없어도 영구적인 시력상실을 막고, 스스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빛 감지능력을 높여주는 등 시기능 회복효과가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3월 첫 수술을 진행한 환자도 4월 수술 후 경과 확인 시 빛 감수성과 야간시기능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럭스터나 가격은 양안에 약...
투여 시작 56주차까지 대조약(아일리아)과 유사하게 최대 교정시력(BCVA)을 개선시켰으며,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적 특성 역시 오리지널(아일리아)와 유사함을 입증했다.
한편, 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2년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의 국내 판권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월부터 판매 중이다.
허승범...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의 개선 △급성 요저류 위험성 감소 △성인 남성의 남성형 탈모 치료 등 총 4개의 적응증에 사용된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의약품 시장에서 유힐릭스 외에 항응고제 등 다양한 품목의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유유제약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큐라클 관계자는 투여 중단 후에도 효과가 지속된 16주차 결과에 대해 “부종을 줄여 시력을 개선하는 안구내 주사제와 달리 CU06은 당뇨와 노화로 인해 손상된 혈관을 정상화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만약 약물을 지속적으로 투여한다면 더 향상된 효과를 얻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후속 임상에서 투여 기간을...
환자의 편의성과 투약 순응도가 대폭 개선되면서다. 용량이 2㎎인 기존 아일리아와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은 1~2개월마다 주사해야 한다. 아일리아HD는 투약 간격이 최대 4개월까지 연장됐다.
업계는 저용량 제품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을 고용량이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일리아HD는 이미 올해 초 유럽, 일본, 캐나다, 영국 등 주요 선진국 시장에서 허가를...
박세라 LG전자 H&A사업본부 디자인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뉴스룸 인터뷰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의 시력, 청력, 운동능력, 인지력을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하루라도 빨리 많은 사람이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돼 가전제품 사용을 보조할 수 있는 탈·부착형 액세서리 유니버설 업 키트(LG 컴포트 키트)를 제안하게...
알토스바이오로직스 연구진은 이번 다중특이 융합단백질의 강력한 효능 덕분에 약물의 효력 지속 시간이 늘었고, 결과적으로 안구 유리체 내 주사 간격을 늘이는 동시에 기존 약물에 없던 혈관구조 안정화 기능을 통해 치료 반응률을 높이고 기존 약 대비 더 나은 시력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소수의 항체 및 단백질 기반의 황반변성 치료 신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