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과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LTE에 이어 ‘스마트러닝’ 시장에서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
이들은 모두 올해 탈(脫) 통신을 통한 기업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탈 통신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러닝 시장을 노리는 두 수장의 두뇌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여러 모로 비슷한 점이 많다. 서울대 동문으로 과거
KT는 가정용 태블릿PC인 스마트홈 패드를 통해 인기 교육브랜드들의 핵심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학습도우미 ‘스마트홈 에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홈 에듀는 두산동아, 비상교육, 천재교육, EBS 등에서 제작한 교육 콘텐츠들로 구성된 스마트 러닝 서비스로 스마트홈 패드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 및 양방향 통신 등을 활용한 교육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