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령대별 조사결과를 보면, 20대에서만 순전입을 보였다. 주요인은 교육과 직장, 교통 편의성 증가 등이 꼽혔다. 특히, 서울 전입 시 평균 통근·통학시간이 감소(72분→42분)하는 등 교통 편익이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도 전·출입 양상에 차이가 컸다. 강동·영등포구는 주택을 이유로, 관악·중구·용산·마포는 직장과 교육을 사유로 각각 순전입이 많았다....
광주를 제외한 영·호남 전 지역에서 7월 인구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7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56만860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7.0%, 시·도 간 이동자는 33.0%를 각각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시·도 내 이동자는 4.2%, 시·도 간 이동자는 5.6% 각각...
부산·대구·울산·전북·전남은 순전출 폭이 전년 동기보다 확대됐고, 강원은 지난해 2분기 803명 순전입에서 올해 순전출로 전환됐다.
반면 경기는 총전입 47만8660명, 총전출 43만8461명으로 4만199명 순전입을 기록했다. 순전입 규모가 지난해 2분기 1만9452명에서 2배 이상 확대됐다. 이동률로 봤을 때 인구 유입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순전입인구 역시 2013년 4336건에서 올해 1만5752건을 기록했다.
지난달 세종시에서 분양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방문객의 절반은 세종시, 절반은 대전지역 사람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며 “대전에서 세종시로 넘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는 이미 오래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대전 지역 사람들의 세종시 선호는 인구유입량을 통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