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평 영어도 쉬웠다...절대평가 기조 맞는 적정 난이도”
영어 영역은 난도 논란이 일었던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수능보다도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평가다.
EBS 현장 교사단 소속 영어 대표 강사인 김예령 대원외고 교사는 “내용이 지나치게 추상적이어서 우리말로 해석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지문을...
이와 관련해 김 교사는 “절대평가의 기조에 맞는 적정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면서 “문제풀이 기술에 의존하기보다 공교육을 통해 지문을 충실하게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수험생들이 정답을 맞힐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EBS 수능 연계교재와의 연계율은 53.3%다.
김 교사는 “듣기 및 말하기 문항의 경우 EBS 수능...
한편, 이날 오후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전문위원회에서는 언어와 수리 능력을 평가하는 수능Ⅰ과 선택과목을 평가하는 수능Ⅱ로 수능을 쪼개는 방안이 거론됐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내신은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에 맞춰 절대평가를 전면 도입하되, 각급 고교의 성적 부풀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기관이 문제 출제와 평가를 하는 안도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성적표에는 등급만 기재된다. 등급은 원점수를 9등급으로 구분해 표기된다. 나머지 영역이나 과목은 상대평가이며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이 모두 기재된다.
부정 행위자의 시험 결과는 무효 처리되고, 다음 연도인 2028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정지된다. 단, 반입금지 물품 소지 등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경미한...
절대평가인 영어도 1등급 비율이 지난해 9월 4.37%, 본수능 4.71%, 올해 6월 1.47%를 보이는 등 변별력이 높은 문항들이 출제됐다.
“N수생 증가·무전공 선발 확대 변수도”
의대 정원이 27년 만에 대폭 늘어나면서 수능에 재도전하는 ‘N수생’이 증가해 이과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앞서 6월 모평은 15년 만에 가장 많은 졸업생들이 시험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6월 모평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가 148점으로 역대 최고였던 작년 수능(150점)보다 약간 낮았고, 수학은 152점으로 ‘불수능’이었던 작년(148점)보다 4점 올랐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는 ‘용암’으로 불릴 만큼 체감 난도가 높았다. 영어 1등급(90점 이상) 수험생 비율은 1.47%로, 절대평가로 전환된 2018학년도 이후 최소치다....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에서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가 여전해 이과생이 고득점 취득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평 표준점수 최고점은 수학 과목에서는 7점, 국어는 3점 차이가 났다.
3일 종로학원은 이 같은 내용의 6월 모의평가 개별 성적 통지를 받은 수험생 36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표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6월 모평 개별 성적은 2일...
유지하여 공교육 과정을 통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수준에서 출제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영 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도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는 데 (평가원이) 미흡한 데가 있었다”면서 “9월 모평과 수능 때는 절대평가 체제에 맞는 적정 수준의 난이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출제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영 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는 데 (평가원이) 미흡한 데가 있었다”면서 “9월 모평과 수능 때는 절대평가 체제에 맞는 적정 수준의 난이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출제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6월 모평에 응시한 수험생은 39만2783명이다. 재학생은 31만8906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유지되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이 제공되지 않는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8월22부터 9월 6일까지 12일간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 동안 접수내역 변경이 가능하다. 성적통지표는 오는 12월6일까지...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내신 성적을 절대적인 수치로 평가하지는 않지만, ‘학업역량’ 판단을 위해 학업 성취도를 확인한다.
앞서 서울대는 2023학년도 대입부터 정시모집에서 교과평가를 도입했다. 고려대는 2024학년도 정시부터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교과우수전형을 신설한 바 있다. 연세대는 현 고2 학생이 입시를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부터 정시모집에 내신...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다. 한국사는 필수영역이라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다.
킬러문항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철저히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지난해 수능은 '킬러문항'을 배제하고도 역대급 난이도의 ‘불수능’이라는...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다. 한국사는 필수영역이라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다. 올해도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
올해 수능도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고 킬러문항을 철저히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지난해...
지원 가능한 대학 군을 살펴 이후 학습의 목표로 삼거나, 수시로 목표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3월 학평 응시 학생들의 성적표는 내달 17일에 제공된다. 영어와 한국사, 고1 탐구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기재되고, 그밖의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다.
전교조 “입시경쟁, 대학 서열화 문제 바로잡아야”사걱세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 중심 대입제도 필요”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27조1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면서 교육단체들은 입시경쟁 등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학생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144억 원이다. 전년 25조9538억 원보다 4.5% 증가했다....
먼저 교육부와 EBS, 평가원은 사교육 카르텔 타파를 위해 감사와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 기관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데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수능과 EBS 출제 과정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사교육 강사와 현직교사 간 문제거래 원천 차단...
이번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불수능’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최상위권 학생들의 상향 지원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수능 고득점자들은 절대 하향, 안정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수능 변별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수능 상위권 학생들이 밑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서도 심화수학을 수능 과목으로 포함시키지 않기로 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과도한 사교육 유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교 내신에서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병기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진로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과목을 선택해 이수하도록 하는 고교학점제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근시안적 확정안”이라고 비판했다.
대입 전형 시기...
현 중2 치르는 2028 수능부터 미적분Ⅱ·기하 빠져고교 내신은 5등급 상대·절대평가로...사회·과학 교과는 절대평가만
현 중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다. 특히, 수능에서 미적분Ⅱ·기하 등 ‘심화수학’은 제외하고, 고교 내신은 5등급 상대·절대평가를 병기하되 융합선택 과목 중 사회·과학 교과는...
“대학, ‘심화수학’ 없어도 학생부 통해 학생 역량 확인 가능”사회·과학 융합선택 9개 과목은 ‘절대평가’만
현 중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이 실시된다. 특히, 수능에서 미적분Ⅱ·기하 등 ‘심화수학’은 제외하고, 고교 내신은 5등급 상대·절대평가를 병기하되 융합선택 과목 중 사회·과학 교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