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순천 송치재휴게소 운영자 변모(61)씨와 정모(56·여)씨 부부 등 나머지 도피조력자 6명에게는 징역 6월∼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4∼5월 순천 별장에서 유씨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오 전 대사의 편지를 전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양씨도 지난 5월 3일 유씨가 순천 별장 '숲속의 추억'으로 도피할 당시 벤틀리 차량을 운전해 도피를...
경찰은 지난 6월 12일 유 전 회장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매실밭 주인 박모(77)씨와 송치재 별장 내 비밀공간 존재 가능성을 알린 제보자에게 모두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변사체를 발견해 신고했지만 유 전 회장일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112신고 녹취록을 통해 확인됐다.
또 비밀공간 제보자는 일부...
경찰은 지난 6월 12일 유 전 회장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매실밭 주인 박모(77)씨와 송치재 별장 내 비밀공간 존재 가능성을 알린 제보자에게 모두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변사체를 발견해 신고했지만 유 전 회장일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112신고 녹취록을 통해 확인됐다.
비밀공간 제보자는 비밀공간이 있는지...
경찰은 지난 6월 12일 유 전 회장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매실밭 주인 박모(77)씨와 송치재 별장 내 비밀공간 존재 가능성을 알린 제보자에게 모두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변사체를 발견해 신고했지만 유 전 회장일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112신고 녹취록을 통해 확인됐다. 비밀공간 제보자는...
앞서 경찰은 지난 6월12일 유씨의 흔적이 마지막으로 발견된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 별장에서 2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신원미상 변사체로 간주해 사인 분석 등 정밀 감식을 하지 않았다.
순천지청에서 변사 사건을 담당한 정 검사 역시 유씨 은신처로 지목된 별장 인근에서 변사체가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조치를...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12일 유씨의 흔적이 마지막으로 발견된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 별장에서 2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신원미상 변사체로 간주해 사인 분석 등 정밀 감식을 하지 않았다.
또 순천지청에서 변사 사건을 담당한 정 검사 역시 유씨 은신처로 지목된 별장 인근에서 변사체가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19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전날 열린 보석 심문에서 순천 송치재휴게소 운영자 변모(61)씨와 정모(56·여)씨 부부의 보석 청구를 인용 결정했다.
이날 재판부는 "보증금으로 각각 1천만원씩을 내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한다"며 "현금을 내지 못하면 보험증권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제2의 김엄마...
순천 송치재휴게소 운영자 변모(61)씨와 정모(56·여)씨 부부도 재판부에 석방을 요청했다.
이후 순천지역 구원파 핵심 신도 추모(60)씨, 한모(49)씨, 유씨 수행원 신모(33·여)씨 등 3명도 지난 8일 보석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유씨의 순천 별장 도피와 은신을 도운 혐의(범인도피·은닉)로 구속 기소됐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재판부는...
검찰 조사결과 양씨는 지난 5월 3일 유 전 회장이 양씨의 처제 유모(47)씨 집에서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 별장 '숲속의 추억'으로 도피할 때 벤틀리 차량을 운전했다.
양씨는 구원파 순천지역 핵심 신도 추모(60·구속 기소)씨의 지시를 받고 순천 시내에서 커튼을 구입해 별장 내부에 설치하는 작업을 했고 동서인 한모(49·구속 기소)씨와 함께 별장 내부에...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했던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에 비밀공간이 있을 것이란 제보 전화를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순천경찰서가 시민의 제보전화를 받고도 합당한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감찰에 착수해 정보과 경찰관 3명과 수사과 경찰관 1명이 각각 제보자와 통화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신씨는 순천지역 핵심 신도 추모(60·구속기소)씨에게도 2억5000만원 가량을 준 것으로 확인됐으며, 추씨는 이 돈으로 송치재 인근 땅과 부속 건물을 매입했다.
검찰은 지난 6월 27일 순천 별장을 뒤늦게 재수색하다 유 전 회장이 숨어 있었던 2층 비밀 벽장에서 현금 8억3000만원과 미화 16만 달러가 든 여행용 가방 2개를 발견한 바 있다.
경찰과 국과수는 그동안 이 시신의 유전자와 안성 금수원, 순천 송치재 별장에서 나온 유전자가 일치하고, 유 전 회장의 형 병일씨 유전자와 대조했을 때도 형제지간이라는 결과를 얻어 이 시신이 유 전 회장이라는 결론을 냈다. 시신의 지문과 키, 치아상태 등 신체 조건도 유 전 회장과 일치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22일 국과수가 시신을...
29일 관련업계와 시사인 등에 따르면 양회정은 양회정은 정식 운전수가 아닌 금수원 근방 오곡리 별장을 관리하던 관리인으로 확인됐다.
양회정은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유병언 회장께서 순천 송치재. 거기로 가자" 라고 했다며 초기 도피정황을 전했다.
이어 유병언 회장을 마지막으로 언제 보았냐는 질문에 "5월 24일 토요일 날 저녁이었다. 8시...
양씨는 앞서 5월 25일 새벽 3시께 유씨가 숨어 있던 별장 인근의 야망연수원에서 잠을 자다가 수색 중인 검찰 수사관들을 발견하고 전주로 도주했다. 이후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 인근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유병언 전 회장이 지난달 12일 순천의 송치재 인근 매실밭에서 홀로 숨진 채...
채널A는 26일 단독보도라며 ‘검찰이 지난 5월 25일 순천 별장을 급습했을 때 발견한 유 전 회장의 체액은 식지 않은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조금만 더 빨리 순천 별장을 찾았다면 유 전 회장을 검거했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채널A에 보도에 따르면 당시 신씨는 옷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한 채 누워있었던 상태였고 그의 주변에는 남성의 체액이...
순천 송치재 별장 인근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맞다는 의견에는 동조하지만, 자연사 설에 무게를 두는 국과수의 발표를 두고 나온 반응이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25일 "순천에서 발견된 시체는 유병언 전 회장이라는 것은 확정됐으나 사인은 정확히 밝혀내지 못한 것이 소견"이라고 밝혔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양회정 씨는 유병언 씨가 전남 순천의 송치재 별장으로 도피하기 전 별장 내부 수리를 맡아 빛이 새 나가지 않도록 부직포를 붙이는 작업을 했고, 유씨가 숨어 있던 비밀방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3일 유병언씨 도피 초기부터 함께 있었던 양회정씨는 같은달 25일 오전 검찰이 송치재 휴게소 식당을 급습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홀로 자동차를 몰고 전주의...
국과수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씨의 시신을 지난 22일 서울분원으로 옮겨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 부검과 약독물 검사 등을 진행해왔다.
다음은 국과수의 유병언 사인 발표 브리핑 내용이다.
"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서중석입니다.
오늘 저는 전 세모회장 유병언에 대한 신원 확인 그리고 사인 감정 결과를...
24일 일부 네티즌이 전날 공개된 별장 내부 비밀공간에 유 씨의 안경이 있다(붉은 원 안)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경찰은 해당 물건은 '쥐덫'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송치재 주변 별장에서 유병언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이 발견됐다고 발표됐으나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전날 오전 10시께 경찰은 송치재 별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유 전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며 발견된 안경과 현장을 공개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주변 정황과 안경 상태를 근거로 유 전 회장의 안경이 아닐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발견된 안경은 유 전 회장이 평소 즐겨 쓰던 반무테 형태와 달리 뿔테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