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싱가포르거래소(SGX)의 파생상품 트레이딩 멤버십(SGX Derivatives Trading Membership)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나라 금융사 중 4번째 멤버십 취득이다. 이로써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싱가포르거래소에 상장된 파생상품의 거래와 청산 권한, 중개 비용 할인 등 혜택을 얻게 됐다.
싱가포르거래소는 2000년
☆ 밀턴 프리드먼 명언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미국의 경제학자인 그는 모든 선택에는 기회비용이 수반된다는 뜻으로 이 말을 썼다. 미국 서부의 술집에서 일정량 이상 술을 사 마시는 단골에게 점심을 공짜로 준 데서 나온 말이다.
☆ 송무백열(松茂柏悅)
소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는 것을 보고 옆의 측백나무가 기뻐한다는 뜻으로, 벗이 잘되
송백후조(松柏後凋)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소나무와 잣나무는 친구다. 둘 다 상록수인데 소나무는 잎이 두 개 묶여서 나고 잣나무는 잎이 다섯 개 묶여서 난다. 열매를 보면 두 나무의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다. 송백과 비슷한 말이 지란(芝蘭)이다. 둘 다 향초(香草)인 지초와 난초를 말한다. 벗들의 맑고 높은 사귐이 지란지교(芝蘭之交)다.
친구가 잘되는
‘중국 탈출’ 물결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여전히 승승장구하는 기업들도 있다. 이랜드·락앤락·오리온이 대표적으로, 이들은 모두 고급화·현지화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1996년 중국에 진출한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매출 1조9800억원을 기록했다. 진출 17년 만인 올해는 42개 브랜드, 6700여개 매장에서 매출 2조2000억
오리온그룹이 중국 진출 20년 만에 법인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오리온은 “중국 매출이 지난 2011년 7032억원에 이어 2012년 1조 13억원의 매출실적을 거두는 등 최근 5년간 연 평균 4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2012년에는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추월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 1조원 돌파는 지난 1993년 베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