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금융당국은 총자산에 비해 투자금액이 크지 않고 손실흡수능력도 충분한 만큼 국내 금융권에 미치는 연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올해 3월 말 기준 57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6000억 원 감소했다. 이는 금융권 총자산(6985조5000억 원)의 0.8% 수준이다.
업권별로 보험업종...
은행권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조치로, 앞서 지난해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논의를 거쳐 3월 발표한 '은행 건전성 제도 정비방향'에 따른 제도개선의 일환이다.
금융당국은 2016년부터 바젤 필라2 제도에 따라 내부자본적정성 평가(ICAAP)를 포함하는 리스크평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 당국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국내 은행과 은행지주회사에...
먼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련된 불확실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을 들었으며, 이어 CET1 비율(보통주자본비율, 보통주로 조달되는 자본 비율이자 위기 상황에서 금융사가 지닌 손실 흡수능력을 보여 주는 핵심 지표)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 정책 효과로 향후 주가 상승 모멘텀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9월 금융주 중심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
또한, 그는 “부실채권 정리 방안과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조치 등 건전성 회복을 위한 방안들도 연말까지 차질없이 이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상호금융권은 손실흡수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말부터 총대출 중 부동산업·건설업 대출이 부문별 30% 이내, 합 50% 이내여야 한다. 유동부채 대비 유동자산도 100% 이상이어야 한다.
규제 체계를 타 금융기관에 준하는...
손실흡수능력을 높이되 서민 금융공급이 위축되지 않도록 점진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 재정안에 대해 규정변경 예고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당초 다중채무자 가계대출에 대한 저축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중채무자의 금융사 이용 수에 따라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을 차등해 상향...
사업성 평가결과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정리계획을 신속히 이행하고, 손실흡수능력 확충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저축은행 본연의 지역·서민금융공급 기능 회복도 주문했다. 그는 “현재의 리스크 부담이 그간 본연의 역할 수행을 위한 혁신 노력보다 부동산 경기에 기대어 손쉬운 선택을 한 결과가 아닌지 냉정하게...
4%) 늘었고, 부채는 4조7689억 원으로 1046억 원(2.2%), 자본은 6828억 원으로 210억 원(3.2%) 증가했다.
금감원은 향후 증권회사 등의 수익성 및 건전성 악화 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고위험 익스포져에 대한 선제적 손실흡수능력 확충 및 적극적인 부실자산 정리 등을 지도할 방침이다.
각 권역 자본비율 규제에 반영하거나 업무위탁 한도를 부여하는 등 금융사고 등 운영위험에 대비해 금융회사 손실흡수능력의 실질적 제고 추진할 계획이다.
업권별로 카드사는 '온라인 결제위험'에 대한 책임을 강화한다.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카드사가 온라인 결제시장에서 결제 위험을 충분히 고려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금감원은...
땀 손실 추정치는 운동 중 땀으로 배출한 수분의 양을 의미하며, 운동 중이나 후에 섭취해야 하는 수분의 양을 알 수 있는 지표다.
갤럭시 워치로 측정한 최대 산소 섭취량은 임상∙연구용 전문 장비 측정값과 82%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최대 산소 섭취량은 운동 중 신체가 흡수하는 산소량으로 개인의 체력 수준에 적합한 운동 목표를 설정하는데 활용된다.
갤럭시...
대규모 상각에도 연체율과 손실흡수능력 등이 악화되고 있어 카드사들의 고민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카드)의 대손상각비는 2조691억 원으로 전년동기(1조8349억 원)보다 12.76% 증가했다.
대손상각비는 카드사의 채권 중 연체 기간이 오래돼 회수할 수 없게 된...
이는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 비용(1조4000억 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상반기에도 고금리, 부동산경기 회복 지연 등이 지속되면서 모든 금융권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적극적이고 집중적으로 건전성 관리를 한 결과 연초 상승했던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행안부...
중앙회 측은 부동산 PF 대출을 중심으로 리스크 관리 강화 기조가 지속되고 다중채무자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 추가적인 손실흡수능력 확충 요구 등을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가시적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기준금리 인하 등 영업환경 변화는 업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오 회장은 “전체적으로...
올해 시공능력평가 22위에 이름을 올린 동부건설 역시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하며 864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5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101억 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적자전환했다.
적자 원인으로는 치솟은 원가율과 대손상각비가 꼽힌다. 동부건설의 올 상반기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93.5%) 대비 6.7%포인트(p) 증가한 100.2...
박상원 부원장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업권 모두 실적 악화에도 자본확충으로 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크게 웃도는 등 손실흡수 능력은 양호한 수준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조조정 과정에서 강제 인수합병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인위적인 인수합병은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면서 "자발적인...
91%로 전 분기 말과 같았다.
금감원은 "대출채권 연체율은 상승세가 다소 둔화하고 있고 부실채권비율도 안정화 중인 것으로 평가된다"며 "감독당국은 연체율 등 보험사 대출 건전성 지표를 지속해서 지켜보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와 부실자산 조기 정상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캐피털업권은 부동산 PF 연체채권 등 건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PF 사업성평가에 따른 부실채권 정리를 원활히 이행해야 한다"면서 "자본확충 등을 통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도 갖춰주길 바란다"고 했다.
향후 성장동력에 대한 고민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구독ㆍ공유경제 친화적인 물적 금융 영업 노하우와 기반을 토대로...
올해 상반기에는 ELS 관련 충당부채(1조4000억 원) 적립으로 영업외손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금감원은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위기 시에도 은행이 본연의 자금중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가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쌓아둔 대손충당금은 현재까지 총 6조8000억 원에 이른다. 대손충당금이란 금융회사가 대출채권 일부의 회수가 어려울 것에 대비해 사전에 쌓아두는 준비금 성격으로 대손충당금을 많이 적립할수록 이익은 줄어드는 구조다.
이를 감안하면 새마을금고는 상반기에 약 1조2000억 원의 순손실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부동산 PF 등 위기 상황 대비 손실 흡수능력을 보여주는 NPL커버리지 비율도 하락했다. 2022년 259.4%까지 상승했던 NPL커버리지 비율은 올 2분기 148.4%까지 하락했다. 건전성 악화에 대비해 충당금을 대폭 쌓았음에도 자산건전성은 악화됐다는 뜻이다.
연체율도 급등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5월 말 기준 0.51%를 기록하며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