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식약처에서 실시한 성장호르몬제 기획 합동감시는 약국 55개소만 반짝 점검하는 데 그쳤고, 시정 조치도 환자 대기실에 있는 광고 폐기 정도 수준이었다.
김 의원은 “안전 관리를 위해 심평원과 건강보험공단 등과 협업해서 비급여 오남용 실태조사와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의료기관 오남용 실태조사는 복지부...
이 밖에도 노보 노디스크가 올해 3월 성장호르몬제 ‘소그로야프리필드펜’(성분명 소마파시탄)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 다만, 건강보험 급여 신청 절차가 남아있어 아직 출시 시점은 명확하지 않다.
국내외 기업들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투약 순응도가 경쟁력 확보의 관건으로 꼽힌다. 매일 주사하는 투약 방식이 소아 환자와 보호자에게 적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