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GSC가 계열사인 셀트리온 주식으로 단기 매매차익 28억원을 올렸다가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셀트리온은 주요주주 1인이 단기 매매차익 28억원을 취득한 사실을 지난달 26일 금감원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단기 매매차익을 올린 주요주주는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셀트리온 주식 2.70%를 보유한 셀트리온GSC로 확인됐다....
하지만 장 마지막 셀트리온의 계열사인 셀트리온GSC(서 회장 지분 68%)가 소액주주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서 총 557억원을 대출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14.6% 폭락한 3만685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GSC에 돈을 빌려준 2곳은 건설·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 회사로 대표이사는 셀트리온 소액주주 동호회 회장인 이모씨다. 이씨는 소액주주이자 채권자였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