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이전기관 특별공급(특공)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 등이 한 사람당 평균 5억 원 넘는 분양 차익으로 누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건설한 세종시가 불로소득을 올리는 투기판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정책 키워드는 '세금 OFF · 내집 ON' 무주택자 취득세 면제기한↑·감면대상 소득 7000만→9000만원공시가 상한제 도입 '5% 이내'김기현 "세종 특공 사태, 국정조사 요구"
국민의힘이 24일 당 차원에서 부동산 시장을 바로잡기 위한 ‘국민의힘 부동산 정책’을 마련했다. ‘세금폭탄 오프(OFF), 내집마련 온(O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무주
'이전기관 특공' 분양물량 절반 차지…취득세 감면 혜택도실거주 의무 없어 4616명 매매ㆍ전매 '돈벌이 수단' 전락일부 고위직 '관사 재테크'… 정부 뒤늦게 제도 손실 나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4일 열린 인사청문회 내내 세종시 아파트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 노 후보자는 2011년 2억8000여만 원에 분양받은 이 아파트를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