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전응길 제네바 대표부 공사참사관이 세계무역기구(WTO) 세이프가드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WTO 세이프가드위원회는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12개 위원회 중 하나로 세이프가드 발동 요건 및 발동에 따른 절차, 해당 조치에 따른 상대국의 피해 보상 및 보복 조치 등 ‘WTO 세이프가드 협정’의 이행을 감독하는 기구다.
긴급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를 두고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외무성 고위관료가 맞붙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김승호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을 파견한다. WTO 세이프가드위원회 의장, 주(駐) 제네바대표부 참사관을 지낸 김 실장은 산업부 안에서 다자통상규범 전문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한국에 대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보호무역조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23~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 WTO 규범정례회의에서 최근 미국의 한국산 유정용 강관(OCTG)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세탁기와 태양광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 등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또 EU의 철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제네바 대한민국대표부에 근무하는 권혁우 참사관(前 산업부 FTA협상총괄과장)이 26일(현지시각) 세계무역기구(WTO) 세이프가드위원회(Committee on Safeguards)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권 참사관은 2019년 4월까지 1년간 164개 WTO회원국이 제기하는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관련 문제를 다루는
우리 정부와 업계는 19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개최된 한국산 세탁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무역장벽인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공청회에 참석해 총력전을 펼쳤다. 세이프가드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급증해 자국에 피해가 생길 경우 수입국이 관세를 높이거나 수입량을 제한할 수 있는 제도다.
이날 공청회는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터키 정부가 삼성과 LG 등 한국산 스마트폰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세이프가드(수입 규제 조치)를 위한 조사를 진행한 데 대해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이의를 제기한다. 세이프가드란 특정상품의 수입급증으로부터 자국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말한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7일 “터키가 지난해 12월 5일부터 휴대폰 수입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