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으로 가연성 단열재인 우레탄 샌드위치 패널이 지목되는 등, 가연성 건축자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스티로폼처럼 불이 잘 붙는 단열재 주위를 철판으로 덧대어 시공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요즘 같은 겨울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시 철판이 굴뚝 역할을 하며 불길이
KCC는 21일 최고 1200도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무기 보온단열재 ‘세라크울 뉴바이오 알파-1200’을 개발하고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KCC가 출시한 세라크울(Cerakwool)은 일반 무기단열재(그라스울, 미네랄울 등)가 견디는 온도인 350~650도를 넘어서는 초고온(1000도 내외) 환경에서 사용되는 특수 단열재로 주로 석유화학, 유
KCC가 최근 단열재 사업을 강화하며, 그동안 부진했던 건자재 사업 부분의 고삐를 죄고 있다. 과감한 투자로 불황 돌파를 모색하고, 주력사업의 점유율 수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CC는 이달 말께 경북 김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무기단열재 생산 공장을 준공한다. 생산규모는 연산 6000톤이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