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상 처음으로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유치해 올해 2월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냈고, 2026 월드 마스터스 국제탁구대회의 강원 강릉 유치도 성사시키는 등 회장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유 회장은 "선수로서의 삶이 가르쳐준 교훈은 잔꾀나 핑계로는 정상에 설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 "탁구협회 회장이라는 직함에서 오는 그 어떠한...
3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탁구를 시작해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패럴림픽 무대에 섰다. '2022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꾸준히 활약을 펼쳤다.
경기 직후 그는 "(전보옌이) 나보다 잘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배운다는 생각으로 했고, 이기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지 않아서 오히려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열린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5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조기성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를 그만두려고 한다"며 "보셨다시피 난 금메달 후보가 아니다. 3, 4등 하려고 운동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두 종목에선 모두 쏟아내서 꼭 메달을 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선수단 최고령...
또 작년 5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획득 후 받은 포상금 1000만 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고 같은 해 10월 저소득층 홀몸노인을 돕고 싶다며 수원의 한 복지관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파리올림픽에서 탁구혼합 복식과 여자단체전 동메달을 잇달아 획득한 신 선수는 경기 중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바나나 등 간식을...
지난달 28일에는 한국 선수단에 첫 금빛 소식이 들렸다. 펜싱 사브르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오상욱이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이번 금메달로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랜드슬램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개인전 금메달을 따는 것으로, 한국 펜싱 사상 전무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2019년)에서 우승했고 이제 올림픽 금메달만을 남겨두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로 아쉽게 실패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반드시 따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는 이다빈과 '세계랭킹 1위' 알테아 로랭(프랑스)의 대결로도 압축된다. 두 선수가 맞붙는다면 11일 오전 4시 37분에 열리는 결승전이 될 확률이 높다.
탁구 여자...
'2020 도쿄올림픽'에서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우하람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노렸지만 3차 시기에서 실수를 범해 메달권에서 멀어진 것이 아쉬웠다.
우하람은 "2019년도 광주 세계선수권,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한 뒤, '손만 뻗으면 메달을 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저조한 성적이 나왔다"며 "3회 연속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지만...
전웅태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 근대 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이고, '신예' 성승민은 6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서창완과 김선우도 '2024 국제근대5종연맹 월드컵'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다. 경기는 이날 오후 6시 남자부가 먼저 시작하며 이어서 오후 9시 30분에 여자부 경기가 이어진다.
8년 만에...
도쿄에서 긍정적인 에너지와 뛰어난 성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우상혁은 이제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22 세계실내선수권대회' 우승(2m34), '2022 실외 세계선수권' 2위(2m35), '2023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2m35) 등 세계대회에서 여러 차례 정상을 차지하며 '월드클래스'임을 입증했다. 이제 당당히 올림픽 우승 후보로 꼽히는 우상혁은...
보여준 선수였다.
생후 6개월 만에 백신 부작용에 따른 혈전증으로 오른팔을 절단한 알렉산드르는 좌절하지 않고 탁구채를 잡았다.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스케이트보드와 풋살로 균형감각을 기른 그는 장애인 탁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4년 베이징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 단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2017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대회...
도쿄 대회에서 전체 4위로 '한국 다이빙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한 우하람과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선수 첫 메달'을 기록한 이재경은 파리에서 다시 한번 기적을 꿈꾼다.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kg에선 김승준(30·성신양회)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전날 경기에서 패한 이승찬(29·강원도체육회)은 패자부활전에 출전해 동메달 도전에 나선다. 경기는...
(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5시 55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허빙자오(중국)와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을 치른다. 방수현(1996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후 28년 만에 올림픽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선수가 된 안세영은 이제...
대표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2020 도쿄올림픽'이 미뤄지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자 현대차그룹에서는 "올림픽 대회와 같은 규모의 상금이 걸린 대회를 열게 해줄 테니 외적인 부분은 전혀 걱정하지 말아라"는 말로 선수들을 안심시켰다는 건 유명한 일화 중 하나인데요. 한국 양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올림픽 복싱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배한 선수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임애지는 “우리나라 복싱 발전에 도움이 된 것 같아 정말 행복하다”며 “내가 한국 여자 복싱 최초로 유스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딴 바 있다. 그때 최초라는 말을 들어서 무척 뜻깊었는데 이번 여자 최초 올림픽 타이틀이 더...
2라운드는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
유도 남자 100kg급에서는 김민종(24·양평군청)이 한국 유도 '노골드' 행진을 끊기 위해 나선다. 5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오른 김민종은 남은 유도 일정에서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다. 김민종은 2일 오후 5시 42분 16강을 첫 경기로 금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조대성의 조기 탈락으로 남자 단식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장우진은 올해 부산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그로트에 설욕하며 여유 있게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장우진은 이날 오후 5시 열리는 데니 코줄(슬로베니아)과 토가미 슌스케(일본) 경기의 승자와 16강을 치른다.
펜싱 여자 사브르에선 최세빈(24·전라남도청)은 '세계랭킹 1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개최국인 중국을 꺾고 아시아 신기록(7분01초73)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고,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선 2위를 기록하며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을 가져왔다. 황선우를 비롯해 '황금 세대'라고 불리는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단체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결승은 31일 오전...
조대성의 조기 탈락으로 남자 단식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장우진은 올해 부산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그로트에 설욕하며 여유 있게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개의 메달(단체전·남자복식·혼합복식·남자단식)을 획득했던 세계랭킹 13위 장우진은 이번 파리에서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2020...
여자 선수로는 29년 만에 '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신성'으로 떠올랐다.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기도 한 허미미는 재일교포지만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태극마크를 선택했다. 경기는 오후 6시 38분부터 프랑스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시작한다.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과 임종훈(27·한국거래소)은 준결승에서 탁구 혼성...
올해 2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우민은 현재 기량이 정점에 달했다. 김우민은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했던 거 후회 없이 보여주고 싶다"며 잘하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다짐했다.
펜싱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는 '금빛 찌르기'에 도전한다. 남자 사브르에선 베테랑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여자 에페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