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억제 기전의 소수 약물이 원형탈모 치료제로 허가돼 처방되고 있지만, 해당 약물은 감염 및 심혈관 위험 등 부작용으로 정기적인 혈액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EADV에서 아토피 치료제와 더불어 자체 개발 중인 원형탈모 치료제의 효능에 대해 글로벌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회사가 개발 중인 건성 노인성 황반변성 유전자 치료제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라면서 “비임상 연구 및 작용기전 연구를 가속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다양한 망막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성 노인성황반변성은 전 세계적으...
한미약품은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임상 내용을 세계적인 암학회에서 잇따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4)와 15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미국 호놀룰루에서 열린 세계약물연구학회(ISSX)에서 HM97662에...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이 세계 최초 융복합 의료기기 광반응성 펩타이드 조직재생 유도제 임상시험에 본격 착수한다.
나이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나이벡은 국내 임상을 진행함과 동시에 미국 식품의약처(FDA)의 품목허가도 추진할 방침이다.
나이벡은 이번...
조 대표는 “세계 최초 기전으로 개발된 텔라세벡은 결핵, 부룰리궤양, 한센병 치료에 획기적인 공헌을 할 것”이라며 “결핵 치료제 개발 국제기구인 TB얼라이언스에 텔라세벡 기술이전 실적이 있다. 조 단위 이상의 기술이전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또 “큐리언트가 아토피 치료제를 연구 중이어서 피부과 시장 1위 동구바이오제약과...
전 세계 1만 명이 넘는 피부과 관련 의료인과 연구자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신기술을 소개하는 피부과 질환에 관한 세계 최대 정보공유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유럽피부과학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환자의 유전적인 배경과 생활환경에...
동물실험을 통해 해당 기전이 확인돼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뉴런(Neuron)’에 소개되기도 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1000만 명 이상이며, 시장 규모는 7조 원이 넘는다.
뉴로토브는 발병 원인을 알 수 없었던 근긴장이상증(Dystonia)의 정확한 표적을 찾아내 세계적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근긴장이상증은 환자의 의지와 무관하게 근육의 긴장이...
혁신적 방사선 치료법으로 주목받지만 아직 전 세계적으로 임상연구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플래시를 구현하기 위한 장비 개조나 그에 맞는 기반 기술을 마련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선량의 방사선을 짧은 시간 환자에게 전달하였을 때 정상 조직을 보호하는 생물학적 기전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것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인간 대상...
1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유럽종양학회(ESMO) 2024 열려한미약품·에스티팜·루닛·HBL 등 참여, 최신 암 치료·연구 성과 공개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최신 암 치료·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달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K제약·바이오의 가치를 증명할...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전 세계 유망 바이오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과 매칭하는 행사다. 올해 22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400여 개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자들이 몰렸으며, 기업별 좌담회와 주제 발표가 3일간 진행됐다.
셀트리온그룹은 주제 발표와 좌담회를 동시에...
누겔은 면역 세포와 상피 세포의 ‘GPCR19’에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세계 최초 염증복합체 억제 기전의 아토피 치료제다. 기존 염증 복합체 억제 약물이 염증의 활성화 단계를 억제하는 것에 반해 누겔은 염증의 개시뿐 아니라 증폭 단계에서 이중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염증제어가 가능하다.
샤페론 관계자는 “누겔은 지난해 국내 임상...
누겔은 면역 세포와 상피 세포의 ‘GPCR19’에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세계 최초 염증복합체 억제 기전의 아토피 치료제다. 기존 염증 복합체 억제 약물이 염증의 활성화 단계를 억제하는 것에 반해 누겔은 염증의 개시뿐 아니라 증폭 단계에서 이중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염증제어가 가능하다.
누겔은 T림프구에 의한 염증반응을 효과적으로...
ADC, 효과적인 항암제지만 독성 부작용부작용 해결 위해 차세대 ADC 개발 힘줘항체는 2개 이상 타깃하는 이중 항체 ‘유망’링커는 혈중 ‘안정성’, 페이로드는 ‘반감기’ 중요
최근 가장 주목 받는 항암제인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해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힘을 주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13개의 ADC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1997년부터 시작된 리더연구는 과기정통부의 우수한 개인 기초연구사업으로,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연구자의 심화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접수된 110명의 연구자 중 9명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9명의 리더연구자에게는 9년간 총 616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또한 18개 연구집단이 선도연구센터로 최종 선정돼 최장...
앱클론은 중국 헨리우스바이오텍(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위암치료제 'AC101'의 항암치료 효과 작용기전이 국제 학술지 2곳에 논문으로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AC101은 헨리우스가 기술이전받아 허투(HER2) 양성 전이성 위암 1차 치료제 HLX22로 중국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헨리우스는 전세계 제약사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할...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은 막힌 뇌혈관으로 인해 뇌혈류가 감소돼 뇌조직이 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세계 사망원인 2위에 해당한다.
SP-8203은 계열 내 최초 약물(First-In-Class)로 개발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다양한 뇌졸중 동물모델에서 다중기전의 뇌신경보호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뇌경색으로 인해 야기되는 뇌손상과...
JP모건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50%씩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30년 100조 원을 넘길 전망이다. 대표적인 치료제인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GLP-1)와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GLP-1/GIP) 등이 비만 치료제 시장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근육량 감소, 장기복용에 따른 내성 및 더딘 체중감소, 복용중단 후 요요 현상 등 한계가...
우선 ‘약물의 작용 기전을 예측하는 신경망의 기계학습 방법 및 신경망을 이용한 약물의 작용 기전 예측 방법’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뇌 MRI 영상에서 각종 뇌 질환 관련 약효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때 활용하는 기술이다.
정신질환을 포함한 각 뇌 질환에서 약물의 효과를 확인할 때 사용하는 시계열 뇌 MRI 영상은 용량이 크기 때문에 딥러닝 모델을 학습시키거나...
기능 강화 동종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스페로이드를 이용한 중증하지허혈 세포치료제로서는 세계에서 처음 진행된 임상시험이란 점에서 관심을 받아왔으며, 시험 진행은 버거씨병, 동맥폐색질환 등 혈관외과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삼성서울병원 김동익 교수가 임상시험책임자로 주도했다고 한다.
중증하지허혈은 하지혈관의 협착, 폐색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