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미국 CNN, NBC 등에 따르면 트랜스젠더 모델이자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인 로즈 몬토야는 10일 성소수자 인권의 달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백악관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프라이드 먼스 행사로, 성소수자와 이들의 가족, 인권 운동가 등 수백 명이 초청됐다.
이날 몬토야는 자신의 SNS 계정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백악관 프라이드 먼스 행사에...
애플이 다음달 성소수자 인권의 달을 맞아 전 세계 LGBTQ(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젠더·퀴어) 커뮤니티와 평등을 옹호하는 인권 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기획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무지개색을 적용한 프라이드 에디션인데요. 2015년 퀴어축제에 참가한 직원들을 위한 선물로 만들어졌던 이 상품은 올해로 8년째 선보여지고 있습니다.
성소수자에 비교적...
이와 함께 대학 성 소수자 동아리와 시민단체 등 100여개 단체도 "김조광수 부부의 요구는 마땅히 인정받아야 할 개인의 권리이며 법 앞에서 보호받아야 할 존엄한 평등 선언"이라는 내용의 공동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한편 미 연방 대법원의 동성결혼 합헌 결정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도 극한 대조를 보였다.
동성혼을 지지하는 한 네티즌은...
아울러 동성 결혼 합법화는 성소수자를 위한 `인권의 진전`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결정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당장 텍사스 주(州)를 비롯해 동성결혼을 금지해 온 14개 주에서도 동성결혼을 인정하고 이들에게 '남녀 이성 간의 결합'으로 구성된 전통적 부부에게 제공하는 것과 똑같은 혜택을...
미국 내 시장 점유율 1위 요구르트 업체인 '초바니'가 성소수자 인권의 달을 기념해 15일(현지시간) 동성애 컨셉 광고를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막 잠에서 깬 한 여성이 그릭 요거트를 맛있게 먹은 뒤 옆자리에 누워있는 연인의 발을 간지럽힌다. 이불 속에 누워있는 남성을 떠올렸지만, 이후 화면에 비춘 연인은 다름 아닌 여성. 광고 속에 묘사된 레즈비언 커플의 모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