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회는 가라… 성금회 뜬다 = 그동안 서강대 출신의 서금회(서강금융인회)가 대표적인 경제·금융 라인으로 꼽혔다. 그러나 권력집단에 학벌 키워드가 뚜렷해지면서 연세대와 성대 인맥이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연금회(연세대 금융인회)·성금회(성균관대 금융인회)의 재역전이라는 말도 나온다.
우선 4대 금융그룹 수장 중 3명이 성대 출신으로 채워졌다. 윤종규...
최근 금융권 권력집단에 학벌 키워드가 뚜렷해 지고 있습니다. 김용환 전 수출입은행장이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단독 후보로 추천됨에 따라 KB, 신한, 하나, 농협 등 4대 금융그룹 수장중 3명이 성균관대학 출신으로 채워졌습니다. 앞서 임종룡 금융위원장(78 경제)이 내정되면서 최경환 경제부총리(75 경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70 경영) 등 연세대 상경계열 출신은...
연금회(연세대 금융인회)ㆍ성금회(성균관대 금융인회)의 재역전이라는 말도 나온다.
우선 4대 금융그룹 수장중 3명이 성균관대학 출신으로 채워졌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75 경영)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73 행정)이 김용환 후보자(73 경제)와 동문이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만이 서울대를 나왔다.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73 법학),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