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종현이 글을 남긴 시간은 이날 오후 10시 21분으로 민호가 출연 중인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엔딩신이 방송되기 전이다.
이날 민호는 설리와의 키스신을 연출하며 러브라인의 본격 점화를 알려 눈길을 모았다.
엔딩신이 공개되자 당황한 종현은 "아나! 엔딩신이! 난 음란마귀가 아니에요"라고 해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촬영 현장 관계자는 “키스신 촬영을 위해 설리와 민호가 15번 정도의 리얼 키스를 시도해야 했다. 촬영이 진행될수록 아무렇지 않게 키스에 몰입하는 설리에 비해 민호는 쑥스러워하며 얼굴을 붉혀 스태프들을 웃게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설리와 민호는 현재 서로의 눈빛만 보고도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맞춰줄 수 있을 정도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