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고가 폐쇄 이후 첫 출근길 도심 교통상황은 우려와 달리 시행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근접 우회로 일부에서 지체구간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14일 서울역고가 교통대책 추진상황에 대해 도심 평균속도가 전년·시행전 대비 0.2km/h 감소했다고 밝혔다. 근접 우회로는 교통체계 변경으로 혼선을 빚으며 3.7km/h 지체됐다.
퇴계로와 만리재는
서울역 고가가 폐쇄된 후 첫 평일인 14일 서울 남대문로 서울역 고가 옆길로 차량들이 꼬리를 문채 멈춰서 있다. 만리재와 남대문로를 잇던 서울역 고가는 하루 4만6000여대의 차량이 이용했으나 안전등급 최하점을 받아 지난 13일 폐쇄돼 45년 만에 차도의 기능을 다 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역 고가가 폐쇄된 후 첫 평일인 14일 서울 남대문로 서울역 고가 옆길로 차량들이 꼬리를 문채 멈춰서 있다. 만리재와 남대문로를 잇던 서울역 고가는 하루 4만6000여대의 차량이 이용했으나 안전등급 최하점을 받아 지난 13일 폐쇄돼 45년 만에 차도의 기능을 다 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