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매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낙찰가율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2억원대의 주거시설 경매 물건이 대거 나왔다. 매각가는 2억230만원에서 최고 6억2400만원수준이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324-10 동문굿모닝탑1 = 13층 13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3년 9월 준공한 1개동 91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20층 건물 중 13층, 전용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13 벽산 = 503동 1층 102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4년 8월 준공한 25개동 2810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20층 건물 중 1층이다. 전용면적은 84.97㎡로 방 3개 욕실 2개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관악산 등산로가 이어지며 호암1터널,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등이 가깝다. 강남순환고속도로도 인근에 건설 예정이다.
8월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2.2%p 상승한 88.3%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수도권지역에서 4건의 아파트 경매물건이 나왔다. 이들 경매물건의 최초 감정가는 2억원~4억원대에 이른다. 입찰은 다음달 2일과 6일이다.
◇서울 은평구 갈현동 545 코오롱하늘채 = 서울 은평구 갈현동 545 코오롱하늘채 102동 16층 1601호가 경매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