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도시계획인 ‘2030 서울시 생활권계획’의 세부 계획안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제2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2030 서울시 생활권계획’이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심의된 내용은 5개 권역 및 116개 지역 생활권에 대한 발전구상과 공간관리지침 등 지난 5월 15일에 발표된 생활권계획의 주요 내용이다.
서울시가 균형 성장을 목표로 야심차게 내놓은 ‘서울시 생활권계획(안)’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별로 상권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타당한 동기 없는 상권 확대가 오히려 폐업을 늘리는 악순환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서울시는 ‘서울시 생활권계획’을 발표하면서 지역별 자족성을 강화하고 지역균형성장을 위한 정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서울시가 15일 발표한 새로운 도시계획 체계 ‘생활권 계획안’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
우선 계획안을 보면 강북권의 개발이 제대로 안된 생활 중심지역은 대부분 상업지역으로 바뀔 확률이 높아 관련 지역 땅값이 크게 요동칠 게 분명하다.
서울시가 생활 편의시설이 산재해 있는 강북권 낙후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종 상향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