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년 전 이탈리아 나폴리 지역에서 시작된 '서스펜디드 커피' 운동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서스펜디드 커피 운동은 커피값을 계산하면서 자발적으로 낸 추가 금액으로 경제 사정이 넉넉지 않은 이웃이나 노숙인도 커피를 마실 수 있게 하자는 커피 기부 운동이었다.
국내에서는 '미리내 운동본부'가 지난해 5월부터 미리내 가게를 홍보하면서 본격적으로...
커피&번 프랜차이즈 로티보이는 직영점을 중심으로 서스펜디드 커피 운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스펜디드 커피 운동이란 소비자가 커피점에서 자신이 마실 커피 외에 추가로 커피값을 지불해 놓으면 이를 노숙자와 실직자 등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현재 영국, 미국, 러시아, 캐나다, 호주 등에서 널리 전파되고 있다.
로티보이는 기부 문화...
'서스펜디드 커피 운동'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서스펜디드 커피 운동'이 조국 서울대학교 교수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개하면서 사람들에게 확산되기 시작했다. 나폴리에서 시작한 운동으로 소비자들이 카페에서 선불을 통해 추운 날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대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트위터 설명에 의하면 친구와 함께 카페에 들러 주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