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이 설을 앞둔 17일 ‘식품 명인’의 상품을 6시간 동안 편성하는 ‘명인대전’을 진행한다.
15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이번 명인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식품명인’의 상품을 집중 소개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명인대전은 공영쇼핑이 매년 명절마다 진행하고 있는 ‘식품명인’ 특집으로, 공영쇼핑은 전통 식품의 소비 촉진
“공영쇼핑은 제 친정 같아요. 청국장을 팔 때는 딸을 시집보내는 기분이고요.”
서분례(72) 서일농원 대표의 수줍은 목소리가 330㎡(100평) 가량 되는 녹화장에 울렸다. 서 대표는 정부가 지정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62호다. 서일농원이 개발한 청국장은 공영쇼핑에서 8회 연속 생방송 매진을 기록했다. 그때마다 서 대표는 생방송에 눈물을 쏟았다.
공영홈쇼핑은 12일 하루 5시간 동안 식품명인 상품을 특별 편성하는 ‘명인식품전’을 진행한다. 식품명인이 방송에 출연,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식품명인제도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제조ㆍ가공ㆍ조리 등 분야를 정해 식품명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전통식품 제조방법 등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있으며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