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저지’는 금융공기업 중에선 서근우 전 신용보증기금 선임 때를 제외하면 찾아보기 힘든 광경이다.
◇국책은행에서 반복되는 ‘낙하산 논란’ = 금융공기업 중에서 유독 국책은행이 ‘낙하산 인사’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은 이들 기관의 ‘분류법’이 하나의 배경으로 꼽힌다. 현재 국책은행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분류법에 따라 ‘기타공공기관’으로...
2013년 8월 말, 당시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이사장에 한국금융연구원 기획협력실 실장으로 근무했던 서근우 씨가 내정된 소식이 전해졌다. 신보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분류상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었고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기관법) 제26조 1항에 따라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이하 임추위) 심의·의결을 받는 것이 순서였다.
그러나...
이날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상반기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보증, 보험, 관리 등 전 사업부문에서 상반기 경영 목표를 달성한 직원의 노고가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경기회복 지원 및 경제 성장동력 확충에 역점을 둬 성장유망한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신보의 정책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는 9월에는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후임 신보 이사장을 뽑으려면 모집 공고,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금융위원장 제청, 대통령 임명에 2개월 정도 걸려 이르면 이달 말 공모 절차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다. 신보 이사장 중 연임한 사례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후임 공모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최 이사장에...
위한 관계형금융상품인 블루-엘리트 보증 등 최근 2~3년간 선보인 창조형 융‧복합 상품을 통해 사업체질을 개선하고 혁신형 기업가의 창업열풍도 선도하고 있다.
서근우 이사장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축적된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제버팀목 100년의 새로운 역사를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7% 고정보증료율을 적용한다.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과의 특별출연 및 업무협약을 통해 대출금리를 최대 1.0%까지 우대 지원한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기술ㆍ전문인력 창업기업에게 하이브리드형 금융상품을 제공해 하이테크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 ‘신보 중소기업금융 국제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사이먼 벨 세계은행 중소기업금융 글로벌 리드를 포함해 미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등의 세계 주요 중소기업 금융기관, 보증기관,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해...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가운데)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 ‘신보 중소기업금융 국제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사이먼 벨 세계은행 중소기업금융 글로벌 리드를 포함해 미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등의 세계 주요 중소기업 금융기관, 보증기관,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해 신용보증제도와...
김 위원장은 “어제 오후 신보 측이 서근우 이사장과의 면담 일정을 갑자기 취소했다”면서 “캠코, 주금공, 기보 등 부산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신보와 캠코는 각각 기관장의 업무실 근처를 봉쇄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들 금융공공기관은 기관장들이 외부 일정이 있는 상태에서 금융노조 측이 일방적으로 약속을 잡아 만남이...
서근우 신보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9월 30일 끝나고, 홍영만 캠코 사장과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각각 11월 17일과 27일 3년 임기를 마친다.
김한철 기보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3일로, 올 하반기부터 후임자 물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재천 주금공 사장과 곽범국 예보 사장 등은 1년 8개월∼2년 3개월의 다소 넉넉한 임기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
채무자에 대한 맞춤형 채무조정을 통해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만큼 우리 신보가 지난 4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간의 국내경기 침체를 극복하는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미래 100년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보 서근우 이사장은 "연대보증 면제는 창업 활성화와 원활한 재도전 지원이라는 장점 이면에 도덕적 해이에 따른 보증기관의 리스크 증가라는 단점도 작지 않다"며 "효율적인 리스크관리 방안을 마련해 보증을 건전하게 운용하면서 창업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보는 올해 보증심사체계를 과거 실적...
또한, 최초 3년간 전액보증 적용, 보증료율 및 금리 우대 등을 통해 금융비용 절감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고용창출과 기업생태계 활력 제고 등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긍정적 효과를 고려하여 신보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화해 ‘모뉴엘’처럼 관계회사를 통해 허위로 매출을 부풀리는 행태에 대한 감시기능을 대폭 확충했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기업을 바라보는 관점을 기업의 과거 실적에서 기업의 성장잠재력으로 180도 전환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침체된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데 중소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왼쪽 두 번째),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 이운용 새누리당 의원(왼쪽 여섯 번째),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왼쪽 일곱 번째)등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금융개혁추진위원회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