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의 선수 등 77명을 태운 전세기가 콜롬비아에서 추락해 최소 71명이 사망했다.
28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출발해 볼리비아의 산타크루즈를 경유한 전세 비행기 Avro RJ85는 콜롬비아 북서부인 메데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이날 저녁 10시15분께 추락했다.
당초 사고 비행기에는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소속선수 등 77명을 태운 비행기가 28일(현지시간) 추락해 최소 71명이 사망했다고 CNN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출발해 볼리비아의 산타크루즈를 경유한 전세 비행기 Avro RJ85는 콜롬비아 북서부인 메데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이날 저녁 10시15분께 추락했다. 사고 비행기에는 브라질...
해당 비행기에는 중남미 축구대회인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나시오날과의 경기 출전을 위해 메데인으로 가던 브라질리그 축구팀인 샤페코엔시 소속 선수 등 승객 72명과 승무원 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콜롬비아 당국은 현재 생존자가 최소 6명 이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고 지점에 응급차와 구조대원을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