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냉면, 막국수를 비롯한 ‘여름면’이 성수기인 4~8월 판매량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7.5% 증가하며 역대 여름 시즌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을 경신한 데 이어 올해 또 한 번 종전 기록을 갈아치운 풀무원 여름면은 이로써 3개년 연평균 성장률 12.9%를 달성했다.
회사는 이 같은
웰빙 바람과 함께 신선식품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생면시장이 해마다 성장세를 타고 있다. 반면 라면시장은 최근 몇 년간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생면 시장은 지난 91년 생면 사업을 시작한 풀무원이 40%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CJ제일제당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최근에는 대상FNF가 일본식 생라멘 브랜드 '미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