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새만금수목원은 전북 김제 새만금지구 해안 간척지에 150만㎡ 규모로 들어선다. 간척지에 조성하는 국내 최초의 수목원으로, 매립된 황무지 땅에 1014종, 총 62만 본의 식물을 심는다.
특히 이 수목원은 전 세계 해안 및 도서 식물자원을 주제로 한 해안형 수목원을 테마로 한다. 지역 어부 삶의 터전인 바다를 표현한 공간 및 시설물 디자인을 적용하며, 간척지...
한 총리는 "우리나라 최대의 국책사업으로 평가받는 새만금은 최근 기업투자의 급증으로 다시 한번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며 "정부는 새만금 간척지가 제대로 활용돼 전북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에 진정한 활력소가 되도록 의지를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새만금 간척지 개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한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이날 새만금 기반시설(SOC) 건설사업이 확실한 경제적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 등에 ‘새만금 기본계획’을 다시 작성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 개발 사업에는 윤석열 정부 들어서만 총 6조6000억 원의 민간자본 산업 투자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11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아흐메드 알헨다위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은 폐영식에서 4만여 대원들에게 “여러분은 시련에 맞서고 이것을 오히려 특별한 경험으로 바꿨다”고 했다. 빈말이 아니다. 이번 잼버리는 진정 특별했다. 세계에서 몰려든 대원들에게도 그렇고...
시작부터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속출
세계잼버리 대회는 1일 전세계 158개국에서 14~17세 청소년 4만3281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새만금 간척지에서 개막했다.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개막하자마자 폭염과 열악한 시설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개막 첫날부터 온열질환자가 속출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스웨덴·미국 등에서 온 외국인 19명과 한국인 학생...
진흙밭이 되면서 문제를 일으킨 새만금 잼버리부지 매립공사는 처음부터 농지조성 목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잼버리 대회 예산 1170억 원보다 많은 농지관리기금 1800억여 원을 들이고도 침수로 난리를 겪은 이유 중 하나로 지적된다. 주거지나 생산시설 등은 최대한 빠른 배수가 중요하지만, 농지는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물이 빠져야 한다는 점에서...
또 다양한 작물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간척지에 쌀 이외의 작물을 재배하도록 하는 타작물 재배구역 단지를 올해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첨단영농이 가능한 기반으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세부 활용계획을 수립한다.
수자원 관리를 데이터 기반으로 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도 접목한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전체...
새만금 간척사업이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이미 한참 전에 종료된 국책사업인 줄로만 어렴풋이 알고 있던 관객이라면 놀란 토끼눈이 될지도 모르겠다. 현장을 직접 촬영한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수라’에 따르면 2022년까지도 새만금 산단 7공구 매립은 계속되고 있다. 무려 30년 넘게 지속 중인 이 사업의 목적은 바다를 막고 갯벌을 매립해 산업단지 등에 필요한...
농기자재는 새만금 간척지에 2026년까지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전기, 수소 농기계 개발에 526억 원을 투입한다.
이 외에도 동물용 그린 백신 실증센터는 포항에, 신약 생산 시설은 익산에 구축하는 등 주요 거점시설을 통해 의약품 수출 확대를 꾀한다.
또 해외 농업 기반 시설 건설 수출을 위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등 12개...
여의도면적 140배에 달하는 4만㏊ 이상의 간척지를 조성하는 새만금종합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농업용지로 활용할 농생명용지의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농생명용지가 완공되면 농산업클러스터를 비롯해 복합 곡물단지, 기능성 작물 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 농업 신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기자재는 새만금 간척지에 2026년까지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전기, 수소 농기계 개발에 526억 원을 투입한다.
이 외에도 동물용 그린백신 실증센터는 포항에, 신약생산 시설은 익산에 구축하는 등 주요 거점시설을 통해 의약품 수출 확대를 꾀한다.
또 해외 농업기반시설 건설 수출을 위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등 12개...
금강수를 이용해 2.4km에 달하는 인공수로인 청류지원을 만드는 등 아름다운 수변공간도 함께 선보이며 방문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DL이앤씨는 지난해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공사를 추가로 수주해 시공 중이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전북 김제시 새만금지구 해안 간척지에 151ha 규모로 들어선다.
현재 투기 중인 금란도 투기장은 2022년에 완료되며, 새만금간척지 투기장은 2024년에 투기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수도 부문에서는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사업이 예타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잦은 오염사고, 수질 개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숙원 등을 고려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이외에 복합과학문화 공간(대전 소재...
전공과 교과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학부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새만금 간척지에는 스마트 농업 실습장을 조성한다.
14일 한농대는 '농수산업 미래를 함께하는 디지털 농어업 인재양성 대학'의 비전을 담은 '2021~2025년 한농대 중장기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영농 기반이 없거나 부족하더라도 영농 의지가 강한 인재의 입학 기회가 확대되도록 입시제도를...
내년에 동서도로가 개통되고 신시도에는 60실 규모의 자연휴양림이 완공된다. 2022년까지는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고 세계 최초로 간척지 위해 해안형 수목원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새만금 기본계획 상 1단계(2011~2020년) 종료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그간의 성과 평가 및 환경변화 등을 반영해 새만금 기본계획을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다.
새만금방조제를 잇는 도로 양쪽에 바다와 간척지가 펼쳐지고, 크고 작은 섬이 자맥질하며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고군산대교 완공으로 신시도와 무녀도가 연결되면서 고군산군도는 비로소 뭍과 한 몸이 됐다. 새만금방조제와 맞닿은 신시도에서 끝자락 장자도까지 내달리는 데 10여 분이면 된다.
군산 섬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꾼 고군산대교는 현수교다....
특히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간척지라는 특수환경에서 조성되는 만큼, 염분, 해풍 등 식물의 생장 제약을 극복하는 효율적인 관리기술이 사업성공의 핵심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림관리, 식물보전, 토목시공 등 각계 전문가를 기본계획 단계에서부터 참여시키고 있다. 산림청은 식물자원의 보전·활용의 전초기지라는 수목원의 본래 기능 외에도...
정부가 전북 군산 일대 새만금 간척지에 태양광과 풍력단지 등 발전용량 4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세우기로 했다. 이곳 서울 여의도 면적 14배에 이르는 부지에 2022년까지 3G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건설하고, 2026년까지 1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꾸민다는 내용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서 “새만금은 우리...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간척지 매립 공사에 정부 재정을 투입하는 방안이 가시화되고 있다.
7일 정부 관계자는 “공공기관들이 우선 새만금 공공 매립에 적극 나서고 앞으로는 공사 설립을 통해 매립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농생명용지를 제외한 사업부지 조성공사는 정부 재정투자를 금지하고 민간투자를 원칙으로 한다는...
새만금의 ‘새’는 순 우리말로서 ‘새롭다(New)’는 의미이고 ‘만(萬)’은 새만금 간척지로 흘러드는 ‘만경강(萬頃江)’으로부터 따온 것이며, ‘금(金)’은 김제(金堤)의 금(金)에서 따온 것인데 김제라는 지명을 읽을 때는 ‘김’이라고 읽지만 김제의 만경강을 중심으로 펼쳐진 평야를 지칭할 때는 ‘금만평야’라고 읽기 때문에 ‘금’이라는 발음을 취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