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을 새로운 세브란스인으로 환영할 수 있지만, 현 상황에서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학풍을 함께 할 제자와 동료로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 전공의들이 돌아올 때까지 이들의 자리를 비워둬야 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연세의대 비대위는 “세브란스 전공의가 사직하였더라도, 세브란스는 그들의 자리를 비워두고 그들이 당당하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연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만에 하나 정부의 폭압과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우리 병원이 사직 처리된 우리 전공의들의 자리를 현재 세브란스와 전혀 상관이 없는 이들로 채용하게 된다면, 그것은 정부가 병원의 근로자를 고용한 것일 뿐”이라며 “작금의 고난이 종결된 후에 지원한다면 이들을 새로운 세브란스인으로 환영할 수 있지만, 현...
발간 시점과 관련해선 "기존에 출범하면서 밝혔던(대로) 6월 말~7월 초에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전당대회라든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라는지 새로운 정치적 환경이 생겼다"며 "특위에서 단독 결정하지 않고 비대위에서 결정을 해주시는 것을 요청하기로 했고 다음 주 월요일(15일) 비대위에 공식 안건으로 요청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저희가 두 번째 뽑은 인물 탐구의 주인공은 아시다시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입니다. 죽기 좋은 자리지만 헌신을 결심했다라는 마음으로 한 전 위원장이 출마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대표님은 한동훈 위원장하고도 개인적으로 대화해 보신 적이 있으세요?
▶박성민: 길거리에서 우연히 그냥 지나가다가 봤어요.
▷임윤선: 아는 척하셨어요?
▶박성민: 그게 아마 1월 달 쯤...
만약 이달 말까지 선관위가 출범하면, 7월 말에는 전당대회를 열어 새로운 정식 지도부를 선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 비대위원장은 전당대회 실무 작업에 필요한 시간이 최소 40일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으론 더불어민주당과 비슷한 시기인 8월에 전당대회를 여는 게 흥행에 유리할 거란 목소리도 나온다. 앞서 황 위원장은 8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새로운 지도부가 우리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꿨던 정치를 함께 실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은 이날 황 위원장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과 의정 활동을 같이하고, 상임위도 같이 해 여러 추억이 있다”며...
첫목회 간사인 이재영 위원장은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보수우파를 대표하는 국민의힘은 지난 10여 년간 치열한 노선 투쟁을 외면했고, 새로운 인재 양성에도 실패했다"며 "앞으로 치열한 공부와 토론을 거쳐 보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우리 언어로 새롭게 정립하고 국민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한 바 있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설주완 변호사는...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성격부터 원내대표 선거까지 여러 가지 방향으로 당 위기 수습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정작 중요한 민생 현안은 놓치는 모습이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중진 간담회를 열어, 당 위기 수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비대위원장 선임 기준과 새 지도부 구성 계획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빠르게 새 지도부를 꾸리는 차원에서 '관리형' 비대위 쪽으로 의견이 기우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윤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은 변화하라는 것이었고 설사 관리형 비대위를 구성한다고 해도 새로운 분이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되는 것이 우리의 변화 의지를 더욱 분명히 드러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저는 비대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은 변화하라는 것이었고 설사 관리형 비대위를 구성한다고 해도 새로운 분이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되는 것이 우리의 변화 의지를 더욱 분명히 드러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선 이래 우리 국민의힘은 근본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국민 눈높이에는 모자란 점이...
당 대표 권한대행인 윤재옥 원내대표는 새로운 비대위원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총선 참패 수습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윤 원내대표가 밝혔다.
당선자 총회를 마친 뒤 윤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오늘 2차 당선자 총회에서 당 위기 수습 방안과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정치를 모르기 때문에 민심을 어떻게 자극한다는 것에 대한 개념이 없다. 메가시티나 국회 세종시 이전은 투기꾼들이나 좋아하겠지, 일반 국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선진국형 국민을 두고서 옛날 식의 뚱딴지같은 거창한 이야기를 해서 실패한 것이다. 실질적으로 아무런 전략이 없었다.”
- 국민의힘에서 돌봄 학교를 확대한다든지, 학원비...
김 위원장은 “여러 경로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있으나 새로운 의견이 없기 때문”이라며 “전공의들이 2월 의대 증원 계획 전면 백지화 등 7대 요구를 낸 것과 관련해 의협 비대위 등도 지지하고 있다. 정부에서 전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자연스레 대화의 장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도 17일 제8차...
5선의 권성동 의원도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서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지도체제를 빨리 출범시켜서 이를 통해 당을 안정시키고 우리가 국민들로부터 멀어진 부분을 파악해서 힘차게 나아갈 필요가 있다”며 “비대위 연장은 아무 의미가 없고, 새로운 당 대표 중심으로 새로운 당 지도부가 출범할 수 있게 끔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고 했다. 이렇게 되면 새...
윤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자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하려면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최고위원회가 없다. 전당대회를 하기 위해선 실무적인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데, 비상대책위원회가 당헌·당규 상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당 안팎에서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이후 차기 지도부 구성을 놓고 전당대회 개최 또는 새 비대위 구성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윤 당대표 권한대행은 남은 임기 중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새 원내대표는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새 원내대표 후보로는 영남 출신 김도읍(부산 강서구)·박대출(경남 진주갑)...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은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녹색정의당 0석 등으로 예측됐다. 출구조사대로라면 민주당은 단독 과반을 넘어 범야권 200석까지 노릴 수 있다. 국민의힘은 개헌저지선(100석) 붕괴 위기에 처했다.
여야의 엇갈린 희비는 국회에 마련된 각 당 개표상황실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암울한...
김성근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 의정 대치상황을 해결할 실마리를 제시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전 정부의 발표와 다른 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의료계와 많은 논의를 했다는 윤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김 위원장은 “의료계의 의견을...
때문에 새로운 문제 제기가 있으면 절차에 따라 추가로 살펴볼 수도 있고, (그 과정에) 제 개인적인 생각이 개입될 여지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비례대표 명단에서 호남 홀대론이 불거지고 있는 것을 두곤 “비대위에 박은식·김경율·한지아 등 호남 출신들의 유능한 사람을 많이 기용했고, 제가 (비례대표 명단을) 보고받은 걸 보면 호남 출신 인사가 상당히 포함된...
다음 주가 되면 전공의들은 민법에 의해 사직서가 자동 수리되고, 새로운 미래를 찾아 완전히 떠날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절대로 막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
특히 의협 비대위는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이 합당한 정책인지 증명할 수 있는 학문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주 위원장은 “정부는 정책 추진의 명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