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계가 노사 간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주 교섭 결렬을 선언한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하고 이달 말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에 나선다.
올해는 특히 정년 연장과 통상임금 문제로 사측과 의견 차가 크다.
노조는 △상여금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하는 조인식과 모범적인 노사관계 형성을 약속하는 '상생 선언식'을 24일 부산공장에서 열었다.
르노삼성차 2018년 임단협은 지난 14일 실시한 조합원 투표에서 74.4%의 찬성으로 타결된 합의안을 이날 조인식에서 도미닉 시노라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서명함으로 최종 마무리됐
대신증권 노사가 직원들의 연봉 인상과 복지조건 개선을 포함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대신증권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대신증권지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대신증권연수원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1월 25일 지부 설립 이후 약 4년7개월 만에 회사가 노조를 공식 인정한 셈이다.
양측은 원활한 노사관계의 발전을 위한 노사상생 선언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과 김근용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외환은행지부 노조위원장이 16일 오전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상생 선언문’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EB하나은행과 외환노조는 현 위기상황 극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올해 급여 인상분 전액(2.4%)을 반납